작년 7월 하순에 이런 글을 올렸었는데...
저는 친척들하고 연락도 잘 안 하고 지내는데다가(사촌 포함) 이게 좋은 일도 아니라 진척 상황이 어떻게 되는 지 묻기도 뭐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좋은 일도 아니니 이모나 엄마가 진척 상황을 말해주지 않기도 했었죠.. 그러다가 최근에 연락이 온 모양입니다. (그것도 잠결에 들었습니다)
중간에 이모부라고 부르기도 싫은 인간이 그래도 돈은 받아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좀 구질구질하게 질질 끌고 온 감은 있지만, 결국 이모가 승소하셨습니다. 물론, 저도 이모의 승소를 바라고 있었죠. 아마, 하늘에 계신 외할머니와 이모도 기뻐하시려나요...
이제 그 (삐-)는 이모 그만 벗겨먹고 사라지셨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빨리 남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장례식장에서조차 보고 싶지 않아요. 아니, 그 실체를 알고 나니 장례식장에 온다고 하면 굵은 소금 한 가마니 얼굴에 끼얹고 싶을 정도예요.
그리고 제발 이모 벗겨먹는 그 집 큰아들도 좀 데려갔으면 좋겠어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