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중에 또 일요일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제게는 일주일 중에서 조금이나마 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그런데 요즘은 쉬는 게 쉬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시험이 1달 간격으로 연속으로 있어서 그런 것도 있기도 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전에 본 시험들에서 모두 고배를 마셔서 그런 게 아닐까요. 기회야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는 하지만, 사람 마음이란 게 그렇게 쉽게 가라앉고 하는 게 아니라서... 시험이 또 얼마 남지 않았으니 일요일에도 조금씩은 책을 보고는 있는데...
그건 그렇고 10월에 제가 보는 직렬의 경쟁률은 108대 1 정도로 평소 시험과 크게 다를 바 없이 나왔지만, 어떤 직렬은 500대 1까지 나오고 하더군요. 어쨌든 어려운 건 알지만, 올해 안에 끝냈으면 하는 게 제 소망입니다. 그래야지 제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