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의 유래는 2011년 이그니션 도쿄가 발매한 게임 엘 샤다이의 캐릭터 이노크가 받은 질문인 "그런 장비로 괜찮은가?" 입니다.
요즘 새 정부의 중앙단위 및 각 지방단위의 정책행보에 저가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몇 가지를 추려 보면 대략 이 정도가 되겠군요.
이 밖에도 문제가 되는 게 많기는 합니다만,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것들은 대략 이 정도로 귀결되겠군요.
고관대작도 아니고 오피니언 리더 그룹에 속하는 것도 아니다 보니 말할 자격이라도 있나 싶지만, 뭔가 잘못된 길로 가고는 있는데 누구도 말하려 들지 않는다는 생각이 어느 때보다도 강하게 드는 건 왜 그런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동생과 이 주제로 이야기를 좀 해봤더니 동생이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철도에 쓸 돈은 더더욱 없겠네."
동생의 무덤덤한 반응에는, 이미 기대 자체를 상정하고 있지 않는 것이 그대로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