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6월이네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여름입니다. 뭐... 5월 중순부터 이미 초여름 날씨였습니다만... 이것도 지구온난화의 영향이겠죠. 불과 1달 전까지만 해도 쌀쌀한 게 좀 남아 있어서 후드 점퍼를 입고 돌아다녔는데, 지금은 아침 뺴고는 긴팔은 도무지 필요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아침에만 입는 얇은 겉옷도 이제 조금만 시간이 더 지나면 한동안은 입을 일이 없게 되겠죠.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제 실력도 누적을 거듭해가고 있고, 시험날짜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가 그렇듯이, 제게 있어서의 시험 또한 조금씩이지만 확실히 피부에 느껴지고 있습니다. 6월에 있는 시험을 다 치르면 7월이 되어 있겠죠. 그리고 또, 언제 여름이었나 모르게 가을이 오고, 올해의 시험들은 다 끝나 있을 겁니다. 비록 현재 시점에서는 까마득한(?) 미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