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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달이 된 기념으로 쓰는 지금까지의 야구.

콘스탄티노스XI 2017.06.01 12: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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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아는 지난번에 쓴글때만 하더라도 NC나 LG에 두세게임 차로 아직 모르는 차이였는데 이번 NC 삼연전에서 위닝 시리즈(3연전중 2승이상을 하는 경우)을 확정했기에 격차를 더더욱 벌리고 있습니다....최근 이정도로 압도적이었던 적은 10시즌 상반기정도뿐인데.... 아, 잠깐 왜 갑자기 불안해지지....


2.두산과 NC는 올팀올(올라갈 팀은 올라간다)를 보여주는 반면,  LG는 늘 그렇듯이(....) 내팀내(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를 보여주고 있군요(...) 투수진은 최상위인데 타선은 애매하다는 평을 받았던게 LG인데, 그게 이렇게까지 발목을 잡을줄이야....


3.SK, LG, 넥센, 롯데가 혼전중인 중위권 싸움도 볼만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LG는 그래도 4위는 할거라고 보긴 하는데....그나저나 SK의 새감독인 힐만 감독은 여러모로 로이스터랑 흡사한 느낌입니다....빅볼(홈런, 장타 위주 야구)를 선호하는거도 그렇고.... 로이스터도 그렇고 한국에 오는 외국인감독들은 유난히 빅볼선호자가 많네요.(송일수는...음...넘어가죠.)


4.한화, KT, 삼성정도가 이번시즌 하위권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KT는 시즌 시작할때만 해도 2위였는데 분위기를 잘못타서....) 그나저나 한화는 김성근이 나가자마자 귀신같이 4연승을 하는군요. 잘만하면 하위권 탈출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