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즈 ACT3. 자아도 있고 '대화'라는 게 가능한 스탠드죠. 그런데... ACT2는 왜 아이캐치가 안 나올까요.
어쨌든 키라는 죠스케와 오쿠야스보다 한 발 먼저 죠타로와 코이치가 있는 곳에 도착합니다. 선택의 기로에 놓인 코이치를 제압한 다음, 키라는 코이치를 손봐 주기로 합니다. 그런데... 코이치는 그 과정에서 키라의 이름과 주소 등을 알아내 버렸죠. 격분한 키라는 코이치의 배를 꿰뚫어 버리고 단추를 폭탄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코이치가 양말을 거꾸로 신은 것이 신경쓰입니다. 그걸 뒤집어서 신겨 주려고 하는데... 죠타로가 일어서 버립니다.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가 느리다며 비웃었는데, 곧바로 죠타로는 키라를 두들겨 팹니다. 그리고 기력이 다해 쓰러졌죠.
때마침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도착했는데, 키라는 죠스케가 죠타로와 코이치를 고쳐 주는 것을 어렴풋이 보고는 일반인 행세를 하며 자신을 '고쳐 달라'고 하는데... 들통나 버렸죠. 키라는 왼손을 잘라 버리고 도주합니다. 시어 하트 어택을 완전히 해방시킨 겁니다. 하지만 죠스케가 그걸 도로 키라에게 돌아가도록 하고 키라를 쫓습니다. 손이 간 곳은... 신데렐라 에스테입니다. 키라는 한 남자를 죽인 다음 츠지 아야에게 얼굴을 바꾸라고 하여 바꾼 다음 도주한 겁니다. 죠스케가 아야를 고칠 새도 없이, 아야는 그 자리에서 폭발해 버립니다. 그리고... 키라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죠.
이렇게 일단 키라는 일행의 손을 빠져나갔네요. 그런데 그 살인 충동... 견딜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