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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이야기.

콘스탄티누스XI 2016.09.08 10:29:43

1. 강의를 듣던 도중 중국 유학생이랑 강의를 같이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이 애들보고 G20 항주 회의를 어떻게 발음하냐고 물어서 애들이 그걸 중국식으로 발음하는걸 듣고 뿜어버렸.... 뭐, 누가봐도 실례인 행동이긴 한데(...)


2. 그리고 그 중국 유학생들이 지방사람들인지 우리가 부르는 중국 인명이랑은 좀 다르게 부르더군요. 들리는데로 적자면 습근평은 시진평이라 부르고 강택민은 쩐어미옌이라 하던걸로 기억....


3.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입술쪽이 누렇게 부어오르는군요.... 그저께부터 이게 눈에 띄던데....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4.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이 삐뚤어진다'는 속담도 슬슬 바뀌어야된다는 생각마저 들정도입니다 이거.... 폭염땐 적어도 벌레는 없었는데 선선해지니 벌레들이....어휴....


5. 요즘따라 잠이 엄청 잘오네요. 예전엔 어지간하면 자정까진 잠이 안왔는데 요즘은 10시 반이내엔 잠이 오게되는군요....일찍 깨게되는건 좋지만.


6. 사회주의 국가는 여러모로 혈통빨이 큰거같더군요(...) 습근평만 봐도 아버지가 연변의 사회주의 운동가 출신이었으니 뭐.....자본주의 국가들 역시 마찬가지긴 하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