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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황당한 기사를 봤네요

팔라이올로고스 2016.07.13 19:34:54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60713060306218


얼마전, 교육부 간부가 '민중은 개돼지와 같다'란 말을 진보쪽언론으로 유명한 경향신문 기자들 앞에서 해서 대기발령이 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와 맥락을 정확히 같이 하는 주장을 하는 단체가 있더군요.

거기선(그단체 이름은 언급하기도 싫습니다.) '아인슈타인이나 동네바보나 한표를 하는게 어딨냐'면서 민주주의를 비판합니다. 문젠 이게 전형적인 엘리트주의의 발로라는거죠. 아예 '무지하고 우매한 민중'이란 말까지 쓰더군요. 그러면서 '귀족들이 중심을 잘잡아주어 이러한 민중들을 통제해야한다.'란 말까지 쓰는군요. 

제가 알기론 이러한 국가가 정확히 한군데있습니다. '귀족'계층이 '무지하고 우매한 민중'들을 통제하며 지배하는 국가가 말이죠. 이 무지한 민중들을 투표할때도 이러한 귀족계층을 따릅니다. 네, 맞습니다. 북쪽의 (사실상 내놓은)우리의 형제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