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극장판 유희왕: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라는 영화가 6월 9일에 개봉하고, 5월 24일과 27일 사이에 예매권을 판매해서 친구와 같이 보러 가게 2장을 예매한 뒤 6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예매권을 사용하러 찾아봤는데 예매가 가능한 극장이 아직 전국에 딱 3곳 있더군요. 6월 1일에는 아예 1군데도 없었고 날이 갈수록 하나씩 늘어나기는 하는데 현재는 인천, 이천, 부산 서면 3곳밖에 없습니다. 같은 날 개봉하는 워크래프트 영화가 백여곳이나 나오는 것에 비해 할 말이 없더군요. 애초에 제가 사는 지역에 개봉할지 안 할지도 문제지만 말입니다. 아무리 농담으로 카드를 사면 영화표를 드립니다라는 말이 나오는 상황이라도 영화를 이렇게 푸대접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시사회는 서울에서나 하는데 영화 하나 보러 올라가기도 그렇고 말입니다. 여튼 예매할 수 있는 극장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