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열람실에서 공부를 할 때는 장시간 동안 앉아서 책을 보고 있죠. 뭐 도서관만 그런 것도 아니지만요. 그런데 도서관 책상은 여러 사람에게 맞추다 보니까 저한테는 꽤 낮은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책을 보고 있노라면 목이 아플 수밖에 없죠.
그래서 처음에 시도해 본 건 독서대를 사 보는 것이었습니다. 독서대 사용으로 목은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책상 자체가 낮았기에, 고민을 많이 했죠. 그러다가 책을 좀 쌓아 놓고, 거기에 독서대를 놓고 하니까 좀더 낫더군요.
이제 인강을 도서관에서 들어 보려고 하는데... 도서관 열람실 칸막이에 꽂아놓고 쓰는 거치대가 있는 듯합니다. 좀 큰 문구점 같은 곳에서 판다는데, 빨리 장만하는 것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