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 TVA에서 은두르의 인상이 비범한지라 간단히 그려 봤습니다.
게브신의 손이 약간 삐뚤게 그려진 건 빼고 말이지요...
제가 본 은두르에 대한 감상평은...
1. 비범하다.
눈이 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청력과 스탠드 능력을 활용해 죠죠 일행을 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OVA에서는 게브신이 트럭에 있는 물을 흡수해 커지기도 합니다.
2. 비겁하지 않으며 긍지를 갖추었다.
죠죠에 나오는 적들은 웬만하면 비겁한 성격이고 죠타로가 웬만해서는 오라오라로 끝내 버리는데(특히 스틸리 댄) 그렇게 하지 않은 걸 보면 말 다 했지요. 1부의 브루포드나 2부의 와무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총평 : 정말 인상적인 캐릭터였습니다. TVA에서도 훌륭하게 재현되었더군요. 특히 소리로만 상대를 탐지하는 장면은요.
거기다가 나름대로의 신념과 긍지까지 갖췄으니, 이 캐릭터를 싫어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