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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단면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해 볼까 합니다

SiteOwner 2014.12.23 20:48:57

안녕하십니까. 사이트오너입니다.

포럼에는 오랜만에 왔습니다. 코멘트할 것도 상당히 많아져서, 이제야 생긴 여유를 포럼관리에 많이 할애해야겠습니다.

2014년 한해가 몇일 안 남은 지금 시점에서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전에 간간이 쓴 글에서 20세기 시절을 회고한 적이 있었습니다.

해당 글은 6편으로, 아직은 3회까지만 쓴 세기의 끝과 시작 시리즈, 2회로 완결된 틀려버린 미래예측을 돌아보며 시리즈 및 특정주제를 다룬 편의방 회고가 있는데, 요즘 들어서 각종 분야의 역사를 접하다 보니 20세기의 마지막 몇 해에 20대의 첫 몇 년을 보냈던 저로서는 아무래도 그동안 잊고 있었던 것들이 많이 생각나다보니 여러 가지를 시리즈로도, 아니면 특정테마별로 본격적으로 다루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전에 아트홀에 올라온 게시물 중 20세기말의 서울 시내 풍경을 다룬 것도 있었고 말이지요.


요즘 많이 생각난 것으로는 이런 게 있습니다.

1980~1990년대의 놀이문화, 당시 청소년층에 유행했던 트렌드, 히트상품, 유행어 등.


보다 구체적인 키워드를 뽑아보니 이런 것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이 다시 생각나니 이렇게 늙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뭐 그래도 실망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오히려 그때보다 훨씬 더 건강해졌고 생활이 더욱 나아졌으니까요.



여러분은 과거에 어떤 추억을 갖고 있고, 그것을 어떤 형태로 기억하고 있습니까?

혹시 다루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알려 주셨음 합니다.


(추가사항)

코멘트는 12월 28일부터 시작하려 했습니다만, 사정상 12월 30일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양해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