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소개하기 이전 룰렛족의 개념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일본의 수도고속도로는 이름 그대로 수도인 도쿄를 중심으로 도심으로부터 카나가와 지역에 이르는 수도권 구간을 커버하는 고속도로인데 이 중 중심이 되는 C1 도심환상선(도심순환선)을 주무대로 삼는 일본 자동차 폭주족(이하 하시리야)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말 그대로 룰렛으로 마치 C1을 룰렛처럼 빙글빙글 도는 것 같아 이러한 이름이 붙었는데요.
본디 C1의 제한속도는 40㎞/h입니다만 이곳에서 활동하는 하시리야들은 이 제한속도를 가뿐히 넘겨 C1을 폭주하지요.
그리고 룰렛족의 역사는 꽤 오래되었기 때문에 일본의 경시청의 경찰들도 과거부터 쭉 이들과 전쟁을 벌여왔는데요.
그래서 TV 등지에 소개된 이들의 모습을 한 번 이곳에 올려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 영상. 아직 본격적으로 달리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적발되는 모습이 담겨있지요.
역시 뉴스에서 짤막하게 지나가던 영상.
위의 영상들 보다 좀 더 자세하게 이들을 취재한 영상.
그리고 이건 이들을 단속하는 경찰들을 취재한 영상. 첫 번째 영상에 더해서 어떻게 경찰이 이 룰렛족 하시리야들을 잡는지 알 수 있는 영상이지요.
일본 뿐만이 아니라 한국, 미국, 그리고 전 세계에는 여러 형태의 폭주족들이 있고 각국의 경찰들은 이들을 근절하기 위해 분투를 하고 있죠.
폭주는 게임에서만. 현실에서는 법을 준수하며 안전운전을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