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꽤 자극적이지만 글자 그대로입니다.
즉,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온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
나라 안에서는 어디가 무너지고 부서지더라도, 그리고 자신의 자산이 털리거나 뺏기더라도, 그리고 나라 밖에서는 계속 위협발언이 나오고 군사도발이라든지 그까지는 안 가더라도 제재 같은 게 내려져서 한국인으로서의 자존심 자체가 손상되어야 합니다. 대략 30년 전부터 그렇게 주장하던 그 깨어 있고 진보적인 지식인들은 안전 따위는 중요하지 않으니까 군대와 경찰을 줄이자고 했는데, 그들이 위험해져야 할 일이 없다고 믿은 것은지는 몰라도 그때의 주장을 바꾼 것만큼은 저는 본 적이 전혀 없습니다.
하긴, 사회의 여러 재화 중에는 공공재가 있어서 누군가의 사용을 배제할 수도 없다는데, 그래서 무임승차할 수 있어서 했다는 것인지. 다른 사람의 무임승차는 욕할 거면서 본인은 무임승차를 얼마든지 하겠다는 그 심리가 참 공정합니다.
요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기도 참 무서울 정도로 대규모로 해킹당하는 일이 상례화된다는데, 그들만큼은 불평해서는 안됩니다. 젊었을 때 그런 마음으로 살면서 만들어온 세상에 책임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한마디 해야겠습니다.
세이카 선배, 당신이 틀렸습니다. 내년에도 또 틀리면 30년간 연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