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해서 수술을 받은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이렇게 속이 더부룩하게 아프다는 게 영 그렇네요. 그래도 이전처럼 오한이 연발한다든지 하는 상황은 아닌 듯한데, 또 토사곽란에 시달리는 게 아닌가 모르겠어요. 이제 이런 증상은 워낙 익숙하다 보니...
사실 이것뿐만이 아니예요. 체력이 상당히 많이 떨어져 있어서 앉은 채로 졸다가 깨다 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때에 이런 경우가 잦아지고 있으니 그건 그것대로 문제. 입원생활 이후 2024년의 해방기에는 고질적으로 찾아오던 체력저하가 없어진 대신에 이제 이런 건강상 문제는 가을에서 겨울로의 이행기로 옮겨간 듯 하고...
그럼 오늘은 여기서 실례할께요.
내일은 꼭 나아져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