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가뭄도 해갈된 듯 하고 더위도 확실히 옛말이 된 그 자체는 반갑지만, 10월 중순 들어 연일 비가 오는 것은 역시 지나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려가 안 될 수 없네요.
오늘은 딱히 쓸 말이 생각나지 않네요. 하루종일 많이 쉬었던 것도 있고, 매일 국내외의 사정에 눈과 귀를 열고 있기에는 피로하니까 역시 이런 점에서도 몸이 쉬라는 신호를 보내는 듯해요. 그렇다면 그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제대로 지키는 것도 중요한 일과일테니까요.
오늘도 향기로운 차를 마시면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아플 때는 불가능하고, 실제로 입원생활중에 그랬으니까요.
평소에 잘 듣는 재즈 BGM을 소개해 둘께요. 특히 이런 비오는 밤에 잘 어울리니까요.
그럼, 오늘은 그럼 여기서 실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