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난 이후 더위가 꺾였다고 생각했는데, 늦더위가 상당히 세네요.
여기는 기온이 섭씨 35도(=화씨 95도)를 기록했어요. 고온은 에어컨으로 그럭저럭 버틸 수 있지만 직사일광은 역시 힘드네요. 피부를 따갑게 꼬집는 감각이 강하다 보니 역시 늦더위를 얕볼 수 없어요. 아마 3분기의 끝까지는 조심해야 게 필요해요.
그리고, 오늘 미야코해협(宮古海峡, Miyako Strait) 남부해역에서 발생한 열대저기압이 태풍으로 성장할 것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게다가 이것이 태풍이 되어 북상할 경우에는 한반도를 직격할 위험도 매우 높아서 여러모로 위협적이예요. 금요일인 8월 22일부터는 우리나라도 영향권에 들 수 있으니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어요.
일본기상청의 상황을 소개해 둘께요.
그러면, 오늘은 여기에서 실례할께요.
코멘트는 내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