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폴리포닉 월드 포럼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이트오너입니다.
회원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로 폴리포닉 월드 포럼이 개설 10년을 맞았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10년이라는 시간은 강산도 바꿀 정도로 긴 시간입니다. 그리고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포럼 개설 이후 매년 벌어지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에 혼란스러워하기 일쑤였고 과연 희망이라는 게 실재하는 것인지 의심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또한 판데믹이 과거는 물론 문명이 최고도로 발전된 현재에도 인류의 행동에 큰 제약을 가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여전히 국내외 상황은 어렵습니다만 적어도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나은 첫 변곡점이 될 것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출구전략이 속속 실행되어 있는 한편, 우크라이나를 도탄에 밀어놓고 세계를 혼란시키는 러시아에 대해서도 세계 각국이 연대하여 맞서고 있고 또한 반도체산업을 필두로 신뢰할 수 없는 국가인 중국에서의 사업전개를 동결하는 등의 적극적인 조치가 발동되고 있는 것이 바로 그 변곡점의 산 증거라고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지난해의 개설 9주년 기념사에서 "1년 뒤의 오늘에는 적어도 인류가 판데믹을 극복하고 다시 찾은 일상 속에서 더욱 감사하고 사랑하며 살 수 있는 세계가 시작해 있을 것이라고" 라고 말했던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전면적이지는 않더라도 이미 시작해 있습니다.
이제 지난해보다 더 나은 해의 시작은 결코 꿈이 아닙니다.
이미 시작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하면서 그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제대로 알았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과 동고동락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 그렇게 될 것임을 믿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포럼 개설 10주년을 기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