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코로나 감염으로 자가격리생활을 했고 요즘은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고 있어요.
알레르기성 비염이 사실 먼저이긴 했지만, 자가격리기간 중에 복용하는 약이 우선이다 보니 그 약을 다 복용한 후에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약을 이어서 복용하고 있어요. 복용 3일째인데 매일 염증 및 고통이 전날의 절반씩 줄고 있어서 역시 다행이라고 여기고 있어요. 아직 후각의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욱 필요해서 5월은 되어야 정상화되겠지만...
이렇게 생활하면서 이전보다도 더욱 강하게 거는 자기암시가 있어요.
오래전의 한때 실의에 빠진 나날도 있었다 보니 그에 대한 보상심리도 있고, 나날이 뚜렷하게 개선되는 건강상태가 확인되니까 이렇게. 어제의 고통은 오늘 절반으로 줄었고, 오늘의 성과는 내일 두배로 신장될 것이라고.
그렇게 자기암시를 걸면서 매일을 살아가고 있어요.
국내외 환경이 척박해져 가고 있지만, 언제까지나 환경을 탓할 수는 없겠죠. 그리고 그런다고 해서 달라지는 게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환경에 일거수일투족이 미리 결정된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세계에 증명해 보이고 싶어요. 그래서 자기암시가 이전보다도 더욱 강해진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이렇게 다짐하고 있어요.
Per aspera ad astra, volare alto!!
고난을 뛰어넘고 별을 향해, 높이 날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