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피터빌트 379로 한 떼 피터빌트 사의 기함급 트럭으로 피터빌트사의 모델들 중 가장 유명하며 특히 트랜스포머 영화판의 옵티머스 프라임으로도 유명한 모델이지요.
보시다시피 이 트럭의 앞부분이 튀어나와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는데 보닛 트럭이라고 하여 엔진이 일반적인 차량들처럼 앞부분에 있고 운전석이 그 뒤에 있는 형태의 트럭으로 버스에서도 이런 형태를 취하고 있는 차량들이 존재하지요. 그리고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앞부분이 납작한 형태의 트럭들은 캡 오버 트럭이라고 하여 운전석이 엔진 위에 붙어있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있다면 비단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등지에서도 이런 보닛 트럭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굳이 보인다면 군용 트럭 정도?
물론 트럭의 범위를 넓게 잡으면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픽업트럭도 트럭은 트럭이니까요. 다만 여기서 궁금한 건 중~대형 트럭에서는 저런 형태를 볼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혹시 한국에는 이런 형태의 트럭이 적합하지 않은 것인가요? 그리고 도입된 적도 아예 없었나요?
만약 도입된 적이 있었다면 어떤 이유로 시장에서 사장되었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이상 HNRY의 카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