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3일은 레일 위를 철차륜으로 달리는 차륜식 열차의 최고속도 수립의 날이었어요.
프랑스의 고속전철차량 중 독일 및 오스트리아 방면의 국제열차로 이용되는 TGV POS의 기관차 2대 및 객차 3량으로 구성된 특별시험편성이 LGV 동유럽선에서 2007년 4월 3일 574.3km/h 주행에 성공하였고 1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차륜식 열차의 최속기록으로 남아 있어요.
이것에 대해서는 아래에 소개하는 뉴스를 참조하셔도 좋아요.
(오늘은 무슨 날? 2007년 4월 3일 프랑스 TGV가 세계최속을 달성, 2022년 4월 3일 지지통신 기사, 일본어)
하지만 저는 당일 그 뉴스를 접하지 못했어요.
그때는 오빠가 위독한 상황이었고 저는 그때에 외부의 사정에 대해서 신경쓸 겨를이고 뭐고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그 철도 역사상의 기록의 존재는 이후에 알게 되었긴 하지만, 그게 2007년 4월 3일의 일이라는 건 오늘 알게 되었어요. 정말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다 최근에 이틀 연속 허리가 아프다가 이제 겨우 다 나은 터라...
그 이후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이렇게 비교적 안정된 삶을 영위하고 있다는 데에 감사하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이렇게 새로운 지식을 얻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