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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부가 수상하다!] 142화 - 돌고 도는 룰렛(2)

시어하트어택, 2023-11-24 15:04:51

조회 수
92

경품 추첨 룰렛이 계속 돌고 있는 바로 그 시간. 행사장 한쪽 구석에 멈춰서 있는 트럭에서, 취미로 요리하는 모임과 홈카페 동아리의 부원들이 물건을 내리고 있다. 어쩌다 보니, 도나텔라와 미아는 바로 옆에서 짐을 내리고 있다.
“뭐야, 이런 걸로도 경쟁을 하자는 건 설마... 아니겠지?”
도나텔라가 옆에서 카트를 끌려는 미아를 보고 묻는다.
“분야가 좀 많이 겹치니까... 아닌가.”
“에이, 겹칠 게 뭐가 있다고요!”
미아가 마치 막 비장의 신메뉴를 개발한 카페 사장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한다. 마침 사촌오빠가 며칠 전에 신메뉴를 개발한 걸 옆에서 봤기 때문에 더 실감이 나기도 한다.
“저희는 그저 홈카페의 취지에 맞게 보여 줄 뿐인데요. 기대하라고요. 저희 비장의 무기에 선배님 동아리도 감탄을 할걸요.”
“호오, 정말?”
도나텔라는 미아의 그 말에 흥미가 들었는지, 홈카페 동아리 부원들이 트럭에서 내리는 상자들을 유심히 보다가, 그중에 케이크와 빵 종류가 있는 걸 확인한다.
“응? 저거 우리하고 조금 겹치는 것 같은데...”
그 상자들 중 하나를 자세히 보니, 케이크나 쿠키 같은 건 취미로 요리하는 모임에서도 준비한 재료들이다.
“아니, 아니, 겹치는 게 좀 많은 것 같은데...?”
도나텔라가 그렇게 의심스러운 말을 꺼냄에도, 미아는 개의치 않는다.
“아니라니까요. 일단 한번 보셔야지!”
미아는 싱글싱글 웃으면서도 그런 말은 빼놓지 않는다. 그런데 후배들 중 누군가가 옆에서 상자 안에 있는 빵 하나를 슬쩍하려다가 미아에게 걸린 게 보인다. 타이밍 역시 좋지 않았는지, 물건을 옮기던 미아의 눈에 딱 들어와 버린 상황이다.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도나텔라는 잠시 궁금증도 들지만, 그 답은 금세 나온다. 살짝 옆을 보니, 미아의 얼굴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좀 많이 드센, 이른바 ‘좀 많이 드센 누님 스타일’이 아닌가 할 만큼, 눈빛부터가 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거기 놔. 안 놓으면...”
미아의 본래 목소리가 아니라 톤을 2번 정도는 낮춘 것 같은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빵을 슬쩍하려던 그 후배가 잠시 멈칫하지만, 미아의 복장을 보고는 코웃음을 치고는 다시 어디론가 가려는데...
“거기 안 서냐!”
미아의 목소리가 한층 더 낮아지고, 표정도 확 변해서, 아까의 그 스타일에 한층 더 나아가, 마치 ‘여왕님 스타일’처럼 바뀌었다. 거기에다가 어디에서 힘이 솟아나기라도 한 건지, 도망가려는 후배를 잡고서 세게 쥐어흔드는 건 덤이다. 도나텔라는 한순간 돌변한 미아의 모습을 보고 고개를 흔들며 말한다.
“이해할 수 없단 말이야. 진짜 이중인격이기라도 한 건가...”

한편 미린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모여 있는 행사장의 한쪽.
수호가 자신에게 뭐라고 해도, 재림은 그저 대응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 사실 이런 걸 재림이 말해 줄 리도 없고, 또 여기서 입을 연다면 또 어떤 난리가 날지도 모른다. 그래서 재림이 선택한 게, 그냥 말을 하지 않고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다.
“흥, 어디, 모르면 다들 가만히 있으라고. 내 능력이 있는 한 운은 내 편이니까!”
그렇게 중얼거리는 것도 빼놓지 않는다. 일은 꽤 순조롭다. 이대로라면, 재림에게 모인 운은 재림에게 최고의 상품을 가져다줄 것이다. 재림은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런데 바로 그때, 재림의 옆으로 누군가가 슬며시 끼어든다.
“어? 누구...”
분명히 초등학생들만 있어야 할 그 자리에, 중학교 교복을 입은 누군가가 끼어들어 있다. 마치 운동경기를 할 때 빨간 유니폼을 입은 관중 사이에 파란 유니폼을 입은 관중이 비집고 들어간 것 같은 구도다. 그건 미린중학교 2학년의 루카스. 루카스는 마치 목표물을 포착한 듯, 입꼬리가 올라가 있다. 재림도 당연히 바보는 아니기에, 자신의 옆으로 갑자기 끼어든 루카스를 경계한다.
“뭐야, 선배님이 왜 여기에 있어요? 누가 봐도 여기 있어야 할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뭐, 네 말이 맞기는 하지.”
루카스는 재림의 말에 태연스럽게 말한다.
“여기는 너희 친구들이 많이 있는 곳인데, 내가 끼어들 곳은 아니고. 그런데, 자리가 없는데 어떡하니? 그러니까 좀 끼어들자. 알겠지?”
“어...”
재림은 마치 영역을 침범당한 동물이라도 되는 것처럼, 루카스에게 경계의 눈빛을 보낸다. 입에서 나오는 말은 더욱 노골적이다.
“그건 순순히는 안 될 것 같은데요.”
“네가 그렇게 옆에 누가 있는 걸 싫어하는 것 같은데, 그러면 내기 하나를 해 볼까?”
“내기... 요?”
루카스가 ‘내기’라는 말을 꺼내자마자, 재림이 마치 동물을 잡는 데 쓰는 덫 위에 놓인 미끼를 잡아챈 것처럼 말한다. 그걸 보고 ‘기회다’라고 속으로 박수를 치는 루카스는, 밑밥이라도 깔아 둔 듯, 준비한 말을 꺼낸다.
“어렵지 않아. 그냥 이건 단지, 막간의 즐거움일 뿐이라고.”
“막간의 즐거움... 이라니...”
“어려운 게 아니야. 내가 하라는 대로 하면 돼.”
그렇게 루카스가 제안을 하나 하자, 재림은 솔깃해졌는지 루카스의 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한편 그 시간, 민과 다른 친구들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경품을 추첨하는 광경을 지켜보고 있다. 아멜리가 하는 말에 따라 방송부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룰렛을 돌리는 모습을 보고서는 박수까지 쳐 가며, 과연 이번에는 누가 경품을 타게 될지 갑론을박을 벌이는 모습은 다른 곳에 있는 참가자들과 다르지 않다.
“그런데 좀 이상하지 않냐?”
“뭐가 이상한데?”
유가 앞에서 룰렛을 돌리는 모습을 보고 무언가 이상한 듯 의문을 표하자, 민은 다른 친구들이 가리킨 곳을 따라 룰렛을 돌리는 장면을 유심히 지켜보기로 한다. 지금 봐서는, 룰렛이 돌아가는 것만으로 의심을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글쎄, 아직은...”
일단 지금까지는 무언가 이상해 보이는 건 없다. 일단 아멜리와 다른 선생들이 지켜보는 눈도 있고, 또 룰렛을 돌리는 과정을 다 보여주고 있다 보니 말이다. 그런데, 가만 보니 이상한 건 확실하다. 그걸 먼저 알아챈 사람은 따로 있지만.
“얘들아, 얘들아!”
뒤에서 누군가가 불러서 돌아보니, 지온과 세이지가 소품을 옮기던 길에, 민과 친구들을 보고는 멈춰선 게 보인다. 가만히 보니, 둘은 윤진이 시켜서 부스로 비품을 옮기던 길인데, 민과 친구들이 눈에 띄어서 먼저 부른 것이다.
“어, 왜요?”
민과 친구들이 반응하자마자, 윤진은 가만히 주위를 살피더니, 귓속말로 말한다.
“너희들 저거 룰렛 돌리는 거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니?”
“룰렛이요?”
“그래. 너희들도 잘 보라고. 마치 누가 프로그램에 조작을 해 놓은 것 같잖아? 안 그렇게 생각해?”
지온의 말대로, 화면 속의 룰렛이 회전할 때마다 다양한 곳에 화살이 멈춰서야 하는데, 오히려 돌리면 돌릴수록 특정한 영역에 멈추는 지점이 몰리는 게 눈에 띈다. 그걸 보더니 민과 친구들 역시 고개를 끄덕인다.
“그럴 수도 있겠네요. 프로그램에 장난을 쳤다든가...”
“아니면 누군가의 초능력으로 조작을 했다든가.”
민의 친구들이 하나둘씩 추측을 내놓자, 민 역시도 자기 나름대로 대책을 생각해 본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바로 같은 동아리의 후배, 로지다. 마침 주위를 돌아보니, 멀지 않은 곳에서 자기 친구들과 추첨을 보고 있는 로지가 보인다. 민은 곧장 그쪽으로 가서, 로지와 친구들 사이에 끼어 앉는다.
“어...”
당연히, 4학년 친구들 사이에 5학년 형이 끼어앉으니 어색할 수밖에 없다. 거기에다가 덩치는 돋보일 정도로 큰 편이니 더욱더 그럴 수밖에 없다.
“뭐야, 왜 여기에 껴 있어.”
“아, 쉿, 그럴 일이 있으니까.”
동생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손가락을 입에 대고서, 민은 바로 로지의 옆으로 간다.
“어, 민이 오빠는 왜?”
민의 생각대로 로지가 바로 민을 돌아보자마자, 민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한다.
“네 능력으로 저 룰렛을 좀 어떻게 해 봐!”
“내가 뭘?”
“내가 봤는데, 누군가가 초능력으로 룰렛을 조작하고 있는 것 같아!”
“그걸 어떻게 알아?”
“아까부터 계속 저 바늘이 이상한 곳에만 꽂혔다고!”
민이 그렇게 말하지만, 로지는 ‘잘 모르겠다’는 듯 고개만 내젓는다. 민에게는 안타깝게도, 로지는 룰렛이 돌아가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 친구들끼리 잡담을 주고받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 로지가 그러는 게 답답했는지, 민은 다시 한번 또박또박 말한다.
“좀 자세히 보라니까?”
“진짜로 모르겠다고. 모르겠다니까? 민이 오빠나 좀 봐. 경품을 타고 싶으면 유심히 볼 거 아니야?”
로지가 그렇게 몇 번씩이나 말하니, 민도 어떻게 더 무언가를 할 도리가 없다. 하는 수 없이, 자기 자리로 들어와서 막 앉으려는데, 문득 메시지창에 무언가 도착음이 울린다.
“응... 뭐지?”
불안하다. 아까 설명을 들었을 때, 이 시간에 메시지가 온다는 건 당첨이 결정되었다는 것이고, 그렇다는 건 소위 말하는 높은 등급의 경품은 받지 못했다는 뜻일 것이다.
“뭐지... 왜 벌써 경품이 나온 거야?”
그렇게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로, 민은 메시지 창을 열어서 확인해 본다. 과연 메시지가 하나 와 있는데, 제목을 보니...

[이따가 추첨 끝나고 우리 만화부 부스로 오는 거, 알고 있지?]

“휴... 한숨 돌렸네.”

한편,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앉아서 추첨을 지켜보던 재림은, 무언가 이상하게 생각되었는지, 눈을 비비고 다시 전광판에 나타난 룰렛을 살펴본다. 재림의 예상에 따르면 재림의 운으로는 나중에 경품이 나올 텐데, 벌써 경품이 당첨되었다는 메시지가 왔기 때문이다.
“분명히 내 쪽으로 운이 쏠리게 해 놨는데... 잘못 온 거겠지. 다시 한번...”
재림의 머릿속에는 의문이 들기 시작하지만, 계속 지켜보기로 한다. 분명히, 재림은 충분히 다른 사람들의 운을 빼앗아 왔다. 그만큼 재림이 좋은 경품에 당첨될 확률도 더욱 높아진 것이다. 물론 재림에게 당한 사람들은 끽해야 ‘참가상’ 수준의 경품밖에 받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재림은 그런 ‘참가상’ 수준의 경품을 받게 된 게 맞다.
“내 능력은 확실하다고. 그런데 왜...”
쉬는 시간에 재림이 하는 게임은 그냥 평범한 플레이로, 고수는커녕 평범한 유저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력이다. 하지만 카일에게 갈 운을 자기 능력으로 끌어모은 덕분에, 몇 번은 제법 인기 있는 행세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재림 자신의 능력이 꽤 쓸 만한 능력임을 알게 되기도 한 것이다.
“내 능력... 분명히 이런 데 쓸만한 능력인 건 확인했을 텐데...”
재림은 의문을 표한 채로 머리를 긁는다.
시어하트어택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4 댓글

SiteOwner

2023-11-25 19:32:14

손버릇 나쁜 자는 어디에나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사람이 많고 분위기가 소란스러우면 그 틈을 타서 나쁜 짓거리를 하려는 자가 활동하기 딱 좋은 상황. 마침 그 현장을 미아에게 들켰으니 그 범인이 훔친 빵을 온전히 내놓고 미아에게 진짜 잘못했다고 애걸복걸하지 않는 한은 용서받을 길은 없을 듯합니다. 

저는 도나텔라보다는 미아의 입장을 더 지지하고 싶습니다. 평소에는 평온하더라도 격분하면 그때는 리미터가 풀려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침 오늘 봤던 애니인 초보 연금술사의 점포경영(新米錬金術師の店舗経営)의 주인공 사라사 피드가 이렇습니다. 평소에는 작은 체구의 귀여운 소녀이지만, 부모를 도적단에 잃은 트라우마가 매우 깊고 실제로 도적단에 포위되자 가진 돈을 다 내놓으면 살려는 주겠다는 도적단을 쓰러트리고 나서는 그들이 도리어 전재산을 내놓을테니 살려만 달라고 애걸복걸하자 "당신들을 제거하면 어차피 재산은 내 것이 되는데?" 라고 한마디를 던진 뒤에 그 도적단 전원을 남김없이 쳐죽여 버렸습니다. 


간만에 루카스가 등장하는데 번지수를 잘못 찾았군요. 몰라서 잘못 찾은 건 아닌 것 같고...게다가 초능력자가 다수 있다 보니 누군가가 룰렛을 조작할 수도 있고 아니면 제3의 수를 쓸 수도 있고. 머리아픈 상황입니다.

재림은 운을 자기 쪽으로 쏠리게 해 왔는데 그것도 딱 거기까지인가 봅니다. 어쩌면 비기너즈 럭(Beginner's Luck)에 불과했던 것인지.

시어하트어택

2023-11-26 23:22:42

제가 가끔 홍대입구역 쪽을 다니면서 보는 '그렇고 그런' 복장을 한 여자아이들의 모습에서 '가죽부츠를 신고 채찍을 든' 드센 여자의 모습을 상상하기란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빵을 훔치다 걸린 후배가 겪는 위화감은 바로 그런 겁니다.


루카스가 재림에게 접근한 이유는 뻔하죠.

마드리갈

2024-01-02 13:19:26

누구라도 타인이 알 수 없는 영역이 있기 마련이죠. 게다가 자신의 영역이라도 무의식의 영역에 있는 거라든지 의학적 지식이 없거나 부족한 상태에서의 자신의 신체상태 같은 것은 미지의.

미아의 저런 면모를 도나텔라가 모르고 있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고 미아도 충분히 폭발할 만한 합리적인 여지가 있어요. 도둑질은 나쁜 것이니까요. 문제의 후배가 더 험한 꼴을 안 당한 것은 그나마 다행일 거예요. 


조작 같은데 조작같지 않은 것도 있고 역의 경우도 있어요.

정황으로 의심을 할 수는 있긴 한데, 어디까지나 그 차원의 것. 실제로 각종 회계데이터의 조작에 일부러 끝자리 수 배열을 무작위하게 생성된 것처럼 만드는 기법이 있고 회계감사에서 그걸 추적하는 기법도 있다 보니 일단 판단을 보류해야겠네요. 앞으로의 것을 더 봐야 정확한 면모가 파악되겠죠.

시어하트어택

2024-01-07 09:32:07

미아의 성격이 매우 극과 극이기는 해도 저렇게 도둑질을 하는 건 누가 봐도 제재를 받을 것이라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예상은 쉽게 할 수 있죠. 문제는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저런 문제가 터져나왔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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