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콩고내전 조사 했습니다.

히타기, 2013-05-17 00:39:06

조회 수
322

결론적으로 어지간히도 답이 안나오는 땅이네요. 

간단히 하자면 45년간 나라 살림 망친 친미독재국가가 냉전끝나고 나서 민족문제로 장난치다가 문제가 터지고 이게 주변 빈국들을 끌어들여서 국제전재이 나버리고 군벌들이 나라를 말아먹었는데 다국적군들이라는 놈들이 주제에 순차투입해서 초기 3년간은 냅버려두다 시피하다가 결국 2만명정도를 콩고땅을 지키게 되었는데 그마저도 민족분쟁이 격화되는것은 못막아서 정부군이 뛰어난 전술과 무기로 무장한 군벌들에게 벌벌떠는 신비의 땅이 됬습니다.


아프리카는 여전히 평화롭네요. 에휴



ps. UN군중 인도군인이 현지 아동,성인 성폭행을 한건 아무래도 상관없는 사실 (먼산)


히타기

구체적인 정책을 내놓을수 있는 원리를 가지지 못한 이념은 단순히 감정적인 구호에 그친다. 

3 댓글

대왕고래

2013-05-17 00:45:14

........거기는 대체 어느 지옥입니까?;;;

마드리갈

2013-05-17 00:52:32

킨샤사 콩고 지역은 자이르, 그리고 현행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나라가 뒤집혀도 전혀 가망이 없는 곳이지요.

벨기에 세력이 철수한지도 꽤 되었는데, 그때보다도 더 못해진 것 같아요.

이런 걸 보면, 뭐랄까 누군가의 주장처럼 외세가 만악의 근원이다 하는 주장에는 절대 동의하지 못할 것 같아요.

알면 알수록 답없음에 놀라는 땅...

동부지역은 그냥 세계 강간의 수도(Rape capital of the world)라고도 불려요.


브라자빌 콩고, 즉 콩고공화국은 그나마 경제상황이 좀 나아서, 석유 등의 자원수출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 가운데서는 1인당 GDP가 높은 편인 거로 알고 있어요.

SiteOwner

2014-03-18 22:55:12

콩고민주공화국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게다가 넓은 국토 내의 자원은 각지를 점령하고 있는 군벌들의 자금원이 되어 있고, 그 군벌들의 온갖 만행은 언급하기가 참 난감할 정도입니다. 아마 금세기가 끝나더라도 해결이 안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인구가 늘고 있으니 인간의 생명력이란 정말 악착같다고 봐야겠습니다.

그런데 더욱 경악할만한 것은, 그곳보다도 상태가 못한 곳이 더 있다는 것입니다. 아프리카에는 에리트레아와 소말리아, 아시아에는 북한, 아메리카에는 아이티 등이 콩고민주공화국보다도 상태가 더욱 비참합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0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239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76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26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60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9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00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75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63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68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81
6117

예전만큼 깊이있는 글을 쓰지 못한다는 반성

  • new
마드리갈 2025-07-04 1
6116

이틀 연속 견딜만큼 아픈 상황

  • new
마드리갈 2025-07-03 10
6115

영어문장 Thank you for history lesson을 떠올리며

2
  • new
마드리갈 2025-07-02 26
6114

더위에 강한 저에게도 이번 여름은 버겁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7-01 29
6113

이번 휴일은 정말 고생이 많았네요.

2
  • new
대왕고래 2025-06-30 36
6112

두 사형수의 죽음에서 생각하는 "교화"

2
  • new
마드리갈 2025-06-29 38
6111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부동산투자

2
  • new
마드리갈 2025-06-27 43
6110

이상한 꿈에도 내성이 생기네요

2
  • new
마드리갈 2025-06-26 45
6109

근황이라 할 것은 따로 없지만...

1
  • new
SiteOwner 2025-06-25 47
6108

"도북자" 와 "반도자" 의 딜레마

  • new
마드리갈 2025-06-24 51
6107

하드웨어 문제로 인한 정신적인 데미지

4
  • new
마드리갈 2025-06-23 85
6106

[유튜브] 어퍼머티브 액션의 뻔뻔한 자기평가

5
  • new
Lester 2025-06-22 124
6105

급식카드 강탈에 대한 식당업주의 실망과 결단

4
  • new
SiteOwner 2025-06-21 102
6104

온몸이 아픈 것을 보니 정말로 장마철인가 봅니다.

4
  • new
Lester 2025-06-20 91
6103

개인통관고유부호, 2026년부터는 매년갱신

  • new
마드리갈 2025-06-19 56
6102

7월에 또 일본에 다녀옵니다.

10
  • new
시어하트어택 2025-06-18 249
6101

중국인 범죄조직이 조지아에 세운 난자채취장

4
  • new
마드리갈 2025-06-17 104
6100

초합금 50주년 기념

4
  • file
  • new
마키 2025-06-16 113
6099

대한항공의 3-4-3 이코노미석 도입안이 자초한 논란

1
  • new
SiteOwner 2025-06-15 58
6098

내란 프레임의 덫과 6.25 전쟁

4
  • file
  • new
SiteOwner 2025-06-14 130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