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 내일 연차를 하루 내서 그런지 시간적 여유는 좀 생겼습니다. 이것저것 작품에도 신경 쓸 시간이 생기고, 어디 다녀올 시간도 생기고 하니 나름 좋기는 한데 문제는 내일 모레 출근할 때의 고통(?)은 좀 더 클 거라는 점(...)이죠. 아무튼 이 시간을 이용해 단편 하나를 다 썼습니다. 연재작에는 손을 미처 잘 못 댔지만, 그래도 신경쓰던 것 하나를 끝내 놨으니 좀 마음이 놓이는군요. 이 단편은 좀 다듬어서 이번 주쯤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2. 어제 평소의 4배 정도를 걷다 보니, 일어나니 허벅지와 종아리가 쑤시더군요. 안 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 건가... 아무튼 후유증(?)은 좀 오래 가는군요.
3. 어제만큼은 아니어도 오늘 역시 강행군이었습니다. 홍대 갔다가 성수동 갔다가 돌아오는 게 생각보다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4. 유튜브로 패럴림픽 폐막식 중계를 봤습니다. 사실 제가 좀 많이 챙겨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생각대로는 잘 안 되더군요.
그래도 의식적으로 좀 많이 챙겨보다 보니 관심도 그만큼 늘어나게 됐습니다.
이제 3년 후를 기다려야죠.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언젠가는 사랑받는 작가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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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마드리갈
2021-09-06 12:58:05
여러모로 고생 많이 하셨어요.
주말에 경기도 양평에 다녀오셨고, 또한 서울시내에서도 홍대와 성수동을 왕복한다는 건 꽤나 먼 거리죠. 저는 코로나19 판데믹 상황 이후로는 대구시내를 벗어나는 일은 최소한으로 하고 있지만...
여러 상황이 겹쳐서 우여곡절도 많긴 했지만, 2020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마쳤어요. 이 힘든 상황에서의 위대한 드라마, 잊을 수 없어요. 이제 3년 뒤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리겠네요. 그때면 이 판데믹 상황이 끝나서 과거의 일이 되어 있기를...시어하트어택
2021-09-06 23:35:41
칼로리 소비량이 좀 많더군요. 이 정도면 몇 kg 넘게 빠졌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요. 물론 그만큼 먹은 것도 많아서 실제로 빠진 건 별로 없었겠지만요...
저도 일부러 챙겨보지 않았다면 관심이 그나마 덜했을 겁니다. 다음 대회에는 다시 예전처럼 사람들도 많이 차 있고 응원의 열기가 가득한 대회가 되면 좋겠군요.
SiteOwner
2021-09-09 20:30:03
평일중에 연차를 내면 좋지요. 간만에 느긋할 수 있는 게 여러모로 유익해서 좋습니다.
제 경우는 연휴를 만들기보다는 중간에 쉬어가는 징검다리 휴일을 선호합니다. 그거야 개인의 기호 문제니까 적절하게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멀리 다녀올 수 있는 자체가 정말 큰 일입니다.
안그래도 저 또한 행동범위를 크게 줄였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이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로또 1등이라도 되어서 서울의 농협중앙회 본점에 가야 하는 상황이 아닌 한 당분간은 서울은 가지 않는 게 좋겠다고. 그건 그렇게 되면 그때 걱정하면 되겠습니다만...
5년만의 올림픽과 패럴림픽, 어떻게든 무사히 마쳐서 다행입니다.
다른 할 말도 많지만, 일단은 고난의 상황하에서도 인류애와 도전정신이 살아 있음을 기뻐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