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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음에 담아두던 동물의 숲 시리즈의 최신작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뒤늦게나마 시작했네요.
설정상으로는 너굴이 주체하는 "무인도 이주 패키지 플랜"에 참가한 "마을 주민(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정식 명칭)"이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며 자신만의 섬을 만들어 나간다는 컨셉으로 전개되는 내용입니다.
처음에는 텐트에?기초적인 캠핑 용품만 조금?제공되는?그야말로 인간 대 자연보다 조금 나을 정도의 인프라이지만, 본작의 도전과제와 마찬가지인 "너굴 마일리지"를 모아 이주 패키지의 대금을 지불하고 섬의 자원을 모아 도구를 만들어 자원을 채집하고, 이렇게 모인 자원들로 섬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이 게임의 스토리라면 스토리.
프로필 이미지의 미쿠 유니폼은 인터넷에 공개된 탬플릿(의상 디자인도 공유가 되긴 하지만, 유료 온라인 서비스 가입이 필수다보니...)을 보고 적당히 눈대중으로 복제한 것. 이런저런 매체에서 남의 것을?복제하거나 모방 하다보니 이제 이런 디자인 쯤은 금방 따라 만드네요. 덤으로 옷에서 짐작하시겠지만 본작은 캐릭터의 이름, 생일, 섬 이름을 직접 지어줄 수 있는데 제 경우엔 이름: 미쿠, 생일: 3월 9일, 섬 이름: 초음(初音)도 로 정했는데 컨셉이 확실하게 정해지니 의외로 일사천리로 해결되더라구요.
지금은 너굴의 가게를 업그레이드도 한 겸?슬슬 초기 이주민 2명을 제외한 새 이주민을 받는 밑작업에 돌입하기 직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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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마드리갈
2020-06-19 22:49:35
즐거운 게임라이프를 누리고 계시는군요.
모여봐요 동물의 숲 하니까 저에게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K. K. 하우스, 통칭 나비보벳따우!!
그 노래는 게임에서 잘 듣고 계시는가요?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잘 들을 수 있는지도 궁금해지고 그렇네요.
참고로, 언급된 노래의 유튜브 영상을 여기에 임베드해 둘께요.
마키
2020-06-20 07:38:38
아직 스토리 클리어도 바빠서 프롤로그때 잠깐 본게 다네요.
K.K. 관련 노래는 라디오에서 나오기도 하고 음반 주문해서 틀어볼수도 있는데 아직은 메인 컨텐츠 깨기도 바쁘다보니 난중에 차근히 할 생각이에요.
SiteOwner
2020-06-25 21:00:35
일본인 지인들이 아츠모리(あつ森) 이야기를 해주길래, 처음에는 뭔가 싶었는데 이 게임 이야기였군요.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원제는 아츠마레 도부츠노 모리(あつまれ どうぶつの森). 키비쥬얼 등 여러가지를 보니 정감있게 플레이하기에 좋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섬 이름이 초음도(初音島)군요. 이것 또한 재미있게 보입니다. 다른 창작물에 한자표기가 저런 섬이 있습니다. D.C. 다카포 시리즈에 나오는, 세토내해에 있는 것으로 설정된 가상의 섬 하츠네지마.
재미있는 게임 라이프를 기원합니다.
마키
2020-06-25 22:11:44
지금은 spending all my time의 유니폼 만들어서 입고 다니고 있네요.
버섯 머리에 날카로운 눈매로 놋치, 단발 머리에 둥근 눈매로 아~짱, 장발 머리에 순한 눈매로 카시유카 하는 식으로 얼렁뚱땅 perfume 코디라고 우겨서 기분 내키는대로 코디네이트를 바꿔서 플레이 하기도 하고있구요.
슬슬 섬 생활도 진척이 되가고 있는데 시간 날때 주중에 플레이하면서 재밌었던 것들에 대한 소감이나 남겨볼 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