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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가 맑은 걸 보고 PT uniform을 갖춰입은 뒤, 밖에 나가 좀 뛰고 왔어요. 그런데 얼마 뛰지도 않아 며칠전에 살짝 잘못 내딛은 발목이 살짝 시큰거려 그냥 학교 한바퀴 걷는 걸로 만족해야 했지만요. 한동안 발목을 잡아주던 컴뱃부츠를 신고다녀서 몰랐는데, 앞으로 한동안 살살 다녀야 될 듯 하군요.
운동장 철봉에서 턱걸이도 40회 하고, 옆의 평행봉에서 가슴운동도 10회 몸풀기로 해보고. 2마일 정도 되는 거리를 걸었는데 땀도 안 나고 춥지도 않아서 정말로 봄이 온 걸 느꼈어요.
운동장 구석 잔디밭에는 제비꽃도 피었더라고요! 좀 따다가 설탕에 절여 제비꽃차를 만들까 하다가, 안산에서 핀 야생화는 왠지 중금속이 쌓여있을 것 같아 눈으로만 만족했어요. 오늘은 그냥 예전에 샘플링해 온 사쿠라리큐르를 홍차에 살짝 넣어 홀짝일까봐요.
좀 있으면 벚꽃이 피겠지요. 그런데 저희 학교는 벚꽃피는 기간이랑 중간고사랑 겹쳐서 벚꽃을 맘대로 즐기지 못한다는게 아쉬워요
Never be without great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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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대왕고래
2013-03-31 16:03:17
역시 봄날이 온 것이군요.
근데 왜 맨날 봄날은 시험기간과 같이 오는 걸까요. 참...
마드리갈
2013-03-31 16:41:43
이곳저곳 꽃이 피고 있고, 사람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데서 봄을 실감해요.
그리고 더 이상 겨울용의 두꺼운 치마와 스타킹에 의지하지 않아도 되구요.
청치마와 니삭스 덕분에, 정말 봄이라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