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에 SNS에서 떠돌던 치맥 페스티벌 라인업 포스터... 근데 공식은 아니랍니다)
네,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는 치맥 페스티벌입니다.
딱히 휴가 제도도 채 정하지 않은 벤처기업이지만 올 여름에는 일부러 시간 내서 저기를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꽤 흥미로운 자리이기도 합니다. 술에 약한 관계로 맥주는 마셔야 한 잔이고 아마 치킨이나 열심히 찾아 다니겠지만...
이 포스터를 처음 본 건 대학 1년 후배의 페이스북에서였습니다. 그 후배도 치킨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일본에서 유학 중에 치킨을 잘 먹을 수 없어 무척 아쉬워하는 그런 친구였죠. 근데, 이 포스터와 함께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일본에서 학교 5년 다니면서 여름방학이 8,9월인거에 대해서 별로 불만인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불만이다 아오 XX같은 일본대학 학기제ㅠㅠ'
하긴, 일본의 학기제를 보면 4월에 학기 시작해서 8월에 여름방학을 하니 저 축제 할 동안에는 책상 앞에서 공부만 해야 할 겁니다. 우리 나라 대구 수준의 더위를 자랑하는 그 교토에서요. ㅎㅅㅎ (이제는 대학원생이니 시험 공부는 안 한다고 쳐도, 아마 상반기 보고 정도는 할 테니 바쁘긴 매한가지일 겁니다)
치맥 페스티벌 이야기가 나돈 한 주여서 그런가 이번 주는 내내 치킨이 먹고 싶더군요. 내일 저녁으로 시켜먹을까...
대강당과 티타임, 아트홀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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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대왕고래
2013-03-23 23:00:55
말로만 들었고, "흐음, 그런 게 있는갑다"만 했는데...
흐음, 재미있을까요, 저거. 같이 갈 사람이 있다면 좋을텐데...
...지금 학교에 남아있는 아는 사람 중 남자는 거의 태반이 군대를 간 터라;;;
동생이나 꼬셔볼까요...
프리아롤레타냐
2013-03-23 23:24:12
치킨 좋아요! 칰힌칰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