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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가 매우 작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그건 또 아니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었습니다.
요새 라면 1개도 제대로 못 먹는 상황이라 아 내가 진짜 위가 많이 작아졌구나라고 느꼈는데 오늘 어머니가 스파게티를 해주시는데 3인분을 만드시더군요 이왕 하는거 다 먹어야한다면서.
그래서 어머니가 조금 드시고 나머지 3인분에서 조금 모자란 양을 제가 다 먹어야했는데, 약 20분만에 클리어했습니다.(제가 보통 밥을 5분내로 먹는 것을 생각하면 꽤 많았죠 뭐)
지금도 배 터져 죽을 것 같은데, 싹 비어진 그릇을 보면서, 아 내 위가 작아진게 아니고 그냥 내가 라면에 질린거구나(.>)라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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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대왕고래
2013-03-21 13:56:27
.....무서우신 분... 덜덜덜덜...
저라면 꿈도 못 꿔요!!
그러고 보니 초딩때는 저도 밥 5그릇을 비웠던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한그릇만으로도 배부르더군요 ㅇㅅㅇ 그 때는 한창 클 때라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