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발끝이 날카로운 것에 찔리거나 감전되는 듯한 느낌에 고통스러웠던 적이 좀 있어요. 이건 지난 겨울철에 좀 심했다가 날씨가 따뜻해진 뒤로는 급감해서 요즘은 거의 문제되지 않을만큼의 수준으로 사라졌어요. 심할 때는 1분에 수차례씩 격하게 느껴지던 통증이 하루 1번 정도로 감소했으니 확실히 줄어들었죠.
그런데, 그렇게 찌르는 듯한 통증이 격감한 뒤로는 다른 통증이 시작되고 있어요.
발가락이 시리는 듯한 증세가 좀 있고, 그래서 발을 자주 움직여줘서 풀어줘야 하는 일이 생겼어요. 간밤에는 좀 아프기까지 해서 잠을 설치기도 했지만 약을 먹고 나니 완화되긴 했어요. 그래도 완전히 없어진 게 아니라서 발을 자주 움직여주는 것은 물론이고 이전보다 많이 따뜻하게 해 주고 있어요.
정말 제목대로, 한 통증이 가니 다른 통증이 오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찌르는 듯한 통증이 아니니 그나마 나은 걸 위안삼고 있어요. 하반기 중에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봐야겠어요. 이전부터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도 겸해서.
요즘 비가 오는데 공기가 차갑게 식어 가는 것이 실시간으로 느껴져요.
건강에 유의해 주시길 바랄께요.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목록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6 |
2025-03-02 | 358 | |
공지 |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2024-09-06 | 441 | |
공지 |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
2024-03-28 | 275 | |
공지 |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621
|
2020-02-20 | 4081 | |
공지 |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2
|
2018-07-02 | 1122 | |
공지 |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2 |
2013-08-14 | 6121 | |
공지 |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
2013-07-08 | 6725 | |
공지 |
오류보고 접수창구107 |
2013-02-25 | 12240 | |
6219 |
학구열이나 내집 마련의 꿈이 탐욕으로 매도당한다면
|
2025-10-13 | 6 | |
6218 |
10월 중순에 이렇게 연일 비가...
|
2025-10-12 | 11 | |
6217 |
반동이라는 표현은 이제 거침없이 쓰입니다
|
2025-10-11 | 19 | |
6216 |
꿈 속에서도 자칭 진보주의자들의 어휘는 빈곤했어요
|
2025-10-10 | 20 | |
6215 |
한글과 김치는 말로만 칭송될 뿐
|
2025-10-09 | 21 | |
6214 |
이상한 예절을 강요하는 세태에 대해 간단히.
|
2025-10-08 | 28 | |
6213 |
최근에 약이 추가된 이야기
|
2025-10-07 | 37 | |
6212 |
영화 <어쩔수가없다> 후기(스포일러 없음)4
|
2025-10-06 | 92 | |
6211 |
러시아군에서 기병이 부활한다
|
2025-10-05 | 37 | |
6210 |
동생이 일시적으로 슬럼프에 빠진 듯합니다4
|
2025-10-04 | 58 | |
6209 |
출국납부금 인상이 추진된다기에 몇 마디.4
|
2025-10-01 | 43 | |
6208 |
성우업계에 용왕커플에 이어 청춘돼지커플의 탄생
|
2025-09-30 | 39 | |
6207 |
행정전산망 마비사태의 나비효과2
|
2025-09-29 | 48 | |
6206 |
가볍게 신변 이야기.
|
2025-09-28 | 46 | |
6205 |
한밤중에 연속된 재난문자로 잠을 설쳤습니다2
|
2025-09-27 | 51 | |
6204 |
영문모를 소리가 나오는 세태는 비판할 것도 못됩니다2
|
2025-09-26 | 53 | |
6203 |
다시 더워지는 날씨 속에서 몇 마디.2
|
2025-09-25 | 57 | |
6202 |
엔진차 판매를 제한하려는 정부의 오판
|
2025-09-24 | 63 | |
6201 |
폭군의 셰프의 "년" 과 "계집" 의 차별
|
2025-09-23 | 65 | |
6200 |
플라자합의 40주년과 폴리포닉 월드
|
2025-09-22 | 70 |
2 댓글
조커
2017-09-08 07:16:05
저번에도 그렇고 요즘 건강에 관련된 마드리갈님의 근황이 많이 올라와서 염려가 됩니다.
이제 여름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아직까지도 낮엔 덥고 밤엔 추운 기온차가 너무 큰 때입니다.
이럴때가 가장 사람이 건강에 악영향이 있기 쉬운때라더군요.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ㅠㅠ
마드리갈
2017-09-08 13:05:44
걱정해 주시는 점에 깊이 감사드려요. 그래도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시길 바랄께요.
병약한 체질인 것도 아니고, 항상 건강 문제에 주의하고 있어서 빠르게 대처하는 편이거든요. 수년 전에 당한 교통사고의 후유증도 좀 있고,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하반기에 걸친 통증 문제가 그 사고의 후유증과 관련되어 있다 보니 아무래도 민감하기는 해요.
역시 이 시기의 날씨는 많이 변덕스러워서 완급조절이 필요하죠.
잘 관리할께요. 조커님도 항상 건강하게 지내셨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