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즈 10의 지원을 종료하되 신청자에 한해서 1년간 특별히 추가연장한다기에 신청해서 쓰고 있어요. 아직 윈도우즈 11의 인터페이스 특유의 오작동을 유발하는 디자인 및 개별 사용자의 편의에 맞출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가능성의 제약 등으로 인해 거부감이 많긴 하거든요. 그래도 집에 Windows 11이 기본탑재된 노트북도 있으니까 틈틈이 그걸 써서 익히는 중이지만요.
이전에 썼던 글인 어떤 IT기업들의 인터페이스 개악 강박증은 여전히 개선될 여지가 없네요. 정말 언제까지 이런 악순환이 이어질 지는 알 수 없겠지만, 현존하는 테크기업을 대체할만한 기업이 있지 않은 한은 요원할 듯 해요. 인간을 이해할 마음이 조금도 없는 현재의 IT공룡들에게 기대하는 자체가 무리일 수밖에 없겠죠.
그리고 Windows 10이 지원연장이 되긴 했는데 묘하게 인터페이스가 달라져 있어요. 디자인의 근간이 달라진 건 아니고 배색 설정이 흐트러졌는데 아무리 해도 달라진 채로 고정되네요. 이렇게까지 해서 사용자를 이탈시키겠다는 것인지. 그렇게 해서 얻는 게 뭐라고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차기 운영체제(Operation System, OS)로서 개발이 확실해진 Windows 12는 나아지려나요?
쾌적한 컴퓨터 사용환경을 유지하기도 참 힘드네요.
그리고 이번에도 해거리의 원칙은 지켜질 듯. XP, 7, 10은 좋았고, 비스타(Vista), 8, 11은 좋지 않았고. 12는 성공했으면 하네요.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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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대왕고래
2025-10-20 16:04:23
저같은 경우에는... 어느새 윈도우즈 11로 강제 업데이트 당해서 그냥 유지하고 있어요. 익숙해졌고...
폰도 컴퓨터도 업데이트하면 오히려 불편해지는 거 같아 좀 그렇네요. 신경써줄 수가 없나...
마드리갈
2025-10-21 17:46:07
그러셨군요. 어느새 Windows 11로 강제업데이트된...저는 그런 식으로 바뀌는 것을 매우 싫어하다 보니 대왕고래님의 경험담이 뭐랄까 무섭게 느껴지기도 해요. 특히 저는 기자재를 운용할 때의 원칙이 "기계는 인간이 통제가능한 상태에 있어야 하고 인간은 그 기계의 주인으로서 충실해야 한다" 라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고 있어요.
테크기업들의 개악강박증을 보면서, 인문학의 위기가 왜 큰지를 느끼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