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1&sid2=263&oid=022&aid=0002531112


어쩐지 농기계 및 농자재 값의 편차가 없나 했습니다.

입으로는 농업은 중요하다고 외치면서 머리로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영농인들을 우롱할 수 있는지 연구하는 자들은

정말 한심하다고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농업이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영농인들의 법인화 및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 및 

영농인을 교육하는 지도자의 양성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뒷받침하는 농기계 및 농자재 산업의 투명화를 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진방망이

농업은 모든 산업의 기초입니다. 农业所有产业的基础La agricultura es la base de todas las industrias.

Agriculture is the foundation of all industries. L'agriculture est le fondement de toutes les industries.

3 댓글

라비리스

2013-05-20 23:45:48

농업쪽만 아니라 다른 산업들도 다 저런식으로 나가는것 같아보이는건 저만의 착각일까요?

빨리 우리나라가 편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는데...

마드리갈

2013-05-21 15:16:29

예의 담합행위는, 상거래의 형태로 일어날 뿐이지 인질강도나 다름이 없어요.


포이어바흐가 말한 것처럼, 인간은 범죄로 얻을 수 있는 대가가 감당해야 할 비용보다 더욱 커질 경우에는 범죄를 단념하게 되어요. 그러니 경쟁을 유도하고, 유통 및 가격형성의 구조를 투명하게 만들 것은 물론 담합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징벌적 배상과 같은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야 해요. 게다가 담합을 배신하는 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담합이 반드시 깨질 수밖에 없음을 고착화시킬 것도 필요해요.


아마 담합에 가담한 업체는 이런 소리를 하겠죠. 담합 그 자체는 죄가 안되느니 어쩌니...

학부생 시대로 돌아가서 경제원론이나 다시 읽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SiteOwner

2014-03-18 23:19:10

아는 소설가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을 때 비참해졌습니다.

"한국에서 돈을 벌려면 오퍼상을 해서, 크게 해먹고 손떼는 걸 잘 해야 한다."


다른 분야도 그렇겠지만, 농업기계나 각종 자재 등에 특히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영농인의 교섭력이 약한 편이다 보니 그러한 횡포를 견제할 방법이 사실상 없는 것도 문제가 됩니다. 게다가 영농인의 권익보호에 이렇게 뒷전일 수 있다는 게 정말 충격적입니다. 헌법에서 경자유전의 원칙과 소작제 금지를 명시할 정도로 영농인을 중시하는 정신은 어디에 갔나 싶습니다.

Board Menu

목록

Page 1 / 31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473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484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321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21
마드리갈 2020-02-20 4149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157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191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770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300
6281

북한 웹사이트, 볼 가치는 있을까요?

1
  • new
마드리갈 2025-12-16 9
6280

AI로 이미지, 동영상 생성하는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 new
시어하트어택 2025-12-15 9
6279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2 - 인명경시의 사례

  • new
마드리갈 2025-12-14 10
6278

휴일의 새벽에 혼자 깨어 있습니다

  • new
SiteOwner 2025-12-13 15
6277

미국의 공문서 서체 변경이 시사하는 것

  • new
마드리갈 2025-12-12 17
6276

동네 안과의 휴진사유는 "가족의 노벨상 수상 참석"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1 20
6275

폴리포닉 월드의 미친 설정 3부작 #1 - 해상의 인민혁명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10 27
6274

친구와 메일 교환중에 지진경보가...

  • new
마드리갈 2025-12-09 32
6273

"민주당은 수사대상 아니다" 라는 가감없는 목소리

  • new
SiteOwner 2025-12-08 38
6272

소시민은 잘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

4
  • new
SiteOwner 2025-12-07 109
6271

러시아의 간첩선은 영국 근해까지 들어왔습니다

  • file
  • new
SiteOwner 2025-12-06 45
6270

애니적 망상 외전 11. 들키지만 않으면 범죄가 아니라구요

  • new
마드리갈 2025-12-05 48
6269

흔한 사회과학도의 흔하지 않은 경제관련 위기의식

  • new
마드리갈 2025-12-04 51
6268

AI 예산은 감액되네요

3
  • new
마드리갈 2025-12-03 85
6267

저만 지스타에 대해서 실망한 건 아니었군요

6
  • new
Lester 2025-12-02 111
6266

온천없는 쿠사츠시(草津市)의 역발상

  • file
  • new
마드리갈 2025-12-02 56
6265

12월의 첫날은 휴일로서 느긋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2
  • new
SiteOwner 2025-12-01 60
6264

"혼자" 를 천대하는 한국문화, 과연 자랑스러울까

2
  • new
SiteOwner 2025-11-30 67
6263

안전이 중요하지 않다던 그들은 위험해져야 합니다

4
  • new
SiteOwner 2025-11-29 124
6262

이탈리아, 페미사이드(Femicide)를 새로이 정의하다

5
  • new
마드리갈 2025-11-28 115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