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Skip to content
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프지는 않았지만 건강하지도 않았던 주말

마드리갈, 2025-05-10 23:55:00

조회 수
108

제목에서 밝힌 그대로예요.

오늘은 아프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건강했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었어요. 식사도 제대로 했고 매일 복용하는 아침약과 저녁약도 빠지지 않게 잘 복용했다 보니 일상생활의 루틴은 충실히 지켰지만, 집중하기도 힘들었고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다가 갑자기 잠들어서 정신을 차려 보면 이미 자세는 옆으로 기울어져 있다든지 하는 일이 수차례 있었어요.

그렇게 자다 깨고를 반복한 이후로는 별다른 활동은 없었네요. 대체로 쉬면서 보냈으니까요.

아프지 않았다는 것을 그나마 위안으로 삼으면 될까 싶기도 하네요.


오늘 하루는 차를 마신 적도 없었네요. 생각해 보니.

일요일은 보다 건강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 믿어요.

마드리갈

Co-founder and administrator of Polyphonic World

2 댓글

Lester

2025-05-11 19:48:34

저도 요즘 몸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그렇게까지 끼니를 거르는 것도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고 몸을 일으키기도 힘드네요. 번역일 이전에 앉아 있는 게 힘들어서 게임도 못 할 정도니... 최소한 날씨는 확실하게 풀린 것 같아 슬슬 털이불도 빨아야겠는데, 화요일에 (코 냄새 못 맡는 문제 때문에 촬영한) MRI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그것부터 확인하고 나서 집중해야겠습니다. 그렇게까지 냄새를 못 맡는 것도 아니고 코와 별개로 뇌손상이 있는 것 같지도 않기에 큰 걱정은 없습니다만, 만에 하나라는 게 있으니까요.


그래도 커피는 마시긴 해야겠습니다. 드디어 해가 떴는데도 몸을 가누기가 힘드네요.

마드리갈

2025-05-11 21:07:33

여러모로 고생하시네요. 저는 그냥 하루 힘든 이후 지금은 괜찮아진 상태이지만 레스터님의 경우는...

아무래도 급한 현안부터 해결해 두는 게 좋아요. 그러니 너무 서두르지 않으시는 게 좋겠어요. 여러 현안도 결국 자신이 건강하고 나서의 문제니까요.


갑자기 아파서 입원한 제 상황도 있긴 해요. 그래도 저만큼 심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Board Menu

목록

Page 4 / 30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교환학생 프로젝트를 구상 중입니다. (250326 소개글 추가)

6
Lester 2025-03-02 247
공지

단시간의 게시물 연속등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SiteOwner 2024-09-06 383
공지

[사정변경] 보안서버 도입은 일단 보류합니다

SiteOwner 2024-03-28 229
공지

타 커뮤니티 언급에 대한 규제안내

SiteOwner 2024-03-05 263
공지

코로나19 관련사항 요약안내

619
  • update
마드리갈 2020-02-20 4003
공지

설문조사를 추가하는 방법 해설

2
  • file
마드리갈 2018-07-02 1079
공지

각종 공지 및 가입안내사항 (2016년 10월 갱신)

2
SiteOwner 2013-08-14 6071
공지

문체, 어휘 등에 관한 권장사항

하네카와츠바사 2013-07-08 6671
공지

오류보고 접수창구

107
마드리갈 2013-02-25 12186
6071

상향지원으로 넣은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7
대왕고래 2025-05-17 171
6070

2025년 장마전선 형성의 이변

11
  • file
  • update
마드리갈 2025-05-16 260
6069

유니세프의 아동행복도 보고서에서 읽히는 것들

2
  • file
마드리갈 2025-05-15 102
6068

요즘 알게 된 포케댄스(POKÉDANCE) 그리고 몇 가지 더

4
마드리갈 2025-05-14 184
6067

시삽(Sysop)이라는 말이 풍미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2
SiteOwner 2025-05-13 105
6066

출산율 반등과 국제결혼

5
Lester 2025-05-12 163
6065

"정직(正直)" 과 "솔직(率直)" 의 일한번역에 대해

4
마드리갈 2025-05-11 135
6064

아프지는 않았지만 건강하지도 않았던 주말

2
마드리갈 2025-05-10 108
6063

콘클라베 종료, 새 교황 선출에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

6
  • file
시어하트어택 2025-05-09 231
6062

재판이 재정의되는 것일까요?

2
마드리갈 2025-05-08 104
6061

위인설관(為人設官)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5
  • update
마드리갈 2025-05-07 173
6060

재난상황 희화화 관행이 싱크홀 사고 유족에 남긴 상처

2
마드리갈 2025-05-06 111
6059

오늘 들은 취주악곡 3선

SiteOwner 2025-05-05 104
6058

한 싱가포르인을 향한 중국산 비수

2
마드리갈 2025-05-04 107
6057

무례한 발언이 일침으로 포장되는 세태

2
마드리갈 2025-05-03 110
6056

삼권분립의 종언과 사법부 폐지를 말하는 그들의 모순

7
SiteOwner 2025-05-02 312
6055

콘클라베와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

4
  • file
시어하트어택 2025-05-01 150
6054

베트남전쟁의 종식 50년을 맞아도 바뀌지 않은 것

2
SiteOwner 2025-04-30 110
6053

리차드 위트컴 준장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이념갈등"

2
SiteOwner 2025-04-29 115
6052

37년만에 밝혀진 택시 운전사의 비밀

5
  • file
마키 2025-04-28 164

Polyphonic World Foru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