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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북부에서 눈에 띄는 여탐정 와카(女探偵わか)

SiteOwner, 2025-11-22 14:56:11

조회 수
174

지난달 카고시마(鹿児島)에 잠시 머물러 있다가 큐슈(九州) 북부지역의 주요도시를 여행중에 시가지에서 자주 접했던 광고 중 여탐정 와카(女探偵わか)라는 것이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여성인 탐정이 일하는 사무소로, 사가현 사가시(佐賀県佐賀市) 소재의 종합탐정사무소인 법인명 주식회사와카(株式会社WAKA)입니다. 예의 와카가 여성탐정의 성명의 어느 부분에서 유래하는지 본명과 무관한 활동명인 겐지나(源氏名)인지는 전혀 알 길이 없습니다만, 대표자의 이름에서 오지 않은 것만은 확실합니다. 

사가현 사가시 이외에도 같은 현내의 카라츠시(唐津市), 나가사키현 사세보시(長崎県佐世保市)와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福岡県福岡市)에도 상담실이 있는 이 탐정사무소는 일단 종합탐정사무소(総合探偵事務所)를 표방하면서 외도 및 불륜조사에 특화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담소가 있는 지역에 따라 광고판의 형태가 다르지만, 아래에서 소개한 배너처럼 짙은 핑크색 배경에 "여탐정 와카" 및 "외도조사(浮気調査)" 라는 문구 및 여탐정의 클로즈업 사진이 들어 있는 것만은 공통적입니다.

top_banner.jpg
이미지 출처
(여탐정 와카 지역밀착의 외도 및 불륜조사, 여탐정 와카 공식사이트, 일본어)

사실 여성이 탐정업에 유리한 경우도 꽤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여성은 이미지 변화가 남성보다 매우 자유롭습니다. 당장 헤어스타일만 하더라도 일반적인 성인남성의 수준만큼 짧은 형태도 위의 배너에서 보이는 숏컷이든 여성미가 잘 드러나는 롱헤어든 다양하고 의복 또한 더욱 선택지가 많습니다. 단적으로 상하의가 하나로 이어진 원피스든 분리된 투피스 스타일의 것에는 하의를 바지나 스커트 중에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체격도 여성이 평균적으로 작다 보니 변장을 하더라도 머리에 덧씌운 가발 같은 것은 별로 티나지 않습니다. 그것까지 안 가더라도 메이크업만 달리 해도 정말 인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이든 여성이든 간에 여성을 덜 경계하는 경향이 아무래도 강하기 마련이라서 그 점에도 유리합니다.

현대의 일본에는 의외로 간통죄(姦通罪)가 없습니다. 정확히는 1880년에 형법(刑法)에 포함되었다가 미군정하인 1947년에 남녀평등이 법제화된 일본국헌법(日本国憲法)이 제정되면서 위헌적인 이 조항이 사라졌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당시 청년층이 간통죄 존치를 원했고 연장자들이 간통죄 폐지를 원했다는 것. 아무튼 이렇게 간통죄가 일찍부터 폐지되어 있다 보니 이러한 외도 및 불륜조사는 형사처벌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이혼 및 재산분할소송에서의 유리한 고지 선점이나 효과적인 반격, 그리고 혼인파탄의 유책인물에 대한 합의금(示談金, 일본어 발음 지단킨)이나 위자료(慰謝料) 청구 등을 위해서라고 봐야겠습니다. 사실 법으로 인정되는 위자료는 별로 많지 않아서 사실 합의금 쪽이 더 유리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 방면을 좀 더 들여다 보면 풍속변호사(風俗弁護士)라는 것도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성풍속업 관련의 여러 트러블에 대응된 법률서비스에 주로 대응된 변호사로, 창작물 중에서는 아사쿠라 아키(朝倉あき, 1991년생) 주연의 실사드라마로 만들어진 카부키쵸 변호인 린카(歌舞伎町弁護人 凛花) 같은 것도 있지만 실상은 그렇게 아름답거나 화려하게만은 보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예의 업종에 대해서는 이 정도의 감상을 넘는 접점은 갖지 않는 게 가장 좋겠지요.
저런 서비스의 의뢰인도 조사대상도 되지 않아야겠습니다. 지난달 일본여행 중 얻은 타산지석(他山之石) 중의 하나가 이것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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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Lester

2025-11-23 02:16:47

제 전공(?) 분야가 나왔네요. 어렸을 적에는 셜록 홈즈 시리즈나 추리 문제집을 보고 탐정을 동경했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탐정의 주 업무가 (고양이 찾기는 창작물에서의 클리셰고) 불륜 조사라는 걸 알고 로망이 산산조각난 기억이 납니다. 이 불륜 조사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지 "명탐정 코난" 같은 추리만화에 항상 나왔죠.


그런데 꼭 불륜이 섞여 있어서라기보다는, 다른 건으로도 탐정과는 엮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만화 "검은 사기"에서 지적했듯이, (일단 일본에 한해서) 탐정은 '공작'에까지도 손을 대거든요. 작중에서 나온 것은 '데이트 공작'으로, 오타쿠들에게 '짝사랑하는 사람(ex. 지하 아이돌)과 연인이 되고 싶으시다면, 우연을 가장해서 친해지는 플랜을 짜 드리겠습니다'라며 접근하는 겁니다. 현실에서야 성공한 사례도 있겠지만 "검은 사기"라는 작품이 사기 중심이다 보니 작중에서는 사기로 흘러가는데, 바로 계약서를 두루뭉술하게 작성해서 '법적 실패의 조건이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탐정은 의뢰인을 속인 것이 아니므로, 계약을 일방적으로 종료할 수도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도 없다'라는 법적 결론을 이끌어낸 것이었죠. 게다가 (최소한) 작중에서는 탐정 업계도 불황이라 유명인과 연인이 되고 싶다는 무리한 의뢰를 받았다가 문제가 되는 일도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탐정만화인 "탐정이 되는 893가지 방법"에서도 주인공 일행에게 '스토커를 퇴치해 주세요'와 '연인으로 만들어 주세요'라는 의뢰가 섞여서 사건이 꼬이는 전개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별개로, 893이라는 숫자에서 짐작하셨듯이 야쿠자물이기도 합니다.)


반면에 '이혼 공작'이란 것도 있는데, 탐정 측이 고용한 이성을 접근시켜 불륜을 연출한 다음 사진을 찍어서 이혼의 근거로 삼는 겁니다. 역사와 전통의(?) 허니 트랩이죠. 이것 역시 현실에서도 제법 있는 모양인지, 탐정만화인 "가가탐정사무소"에서도 비슷한 에피소드가 등장합니다. 정확히는 일본 여성에게 야마토 나데시코 같은 이미지를 뒤집어씌우고 미국 남부로 데려가서 살려고 하는 납치혼 비슷한 걸 했던 미국 남성을 떼어놓기 위해, 주인공 일행 중 미녀 탐정이 미국인 남성에게 달라붙는 방식의 해결책이었지만요. (이 에피소드는 어디까지나 셜록 홈즈 시리즈 중 '주홍색 연구'의 패러디일 뿐, 미국이나 일본 한 쪽의 폄하가 아닙니다.)


아무튼 탐정이 단순히 사건 해결이 아니라 '공작'이라는 조작에까지 손을 대는 것은 사실 이전에도 있었는데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깨끗한 짓은 탐정, 더러운 짓은 흥신소' 같은 느낌으로 말이죠. 미국이 아니고서야 둘 다 법적 효력이 없기는 매한가지인데 말이죠. 더 정확히는 일본도 한국도 탐정이 합법화되긴 했는데 미국만큼 체포권이나 그런 건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일본에서는 "명탐정 코난" 같은 추리만화가 여전히 득세하고 있고(더 정확히는 극장판에 워낙 딸린 입이 많아서 그런 거지만...), 한국에서는 종편에서 현역 탐정들을 다루는 방송이 있다는데, 그런 부분은 그토록 달갑잖아하던 일본을 닮아가는구나 싶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변호사와 합쳐지면 어떻게 될지... 상상도 하기 싫네요.

SiteOwner

2025-11-25 23:53:21

Lester님께서는 탐정에 로망을 갖고 계셨군요. 이해합니다.

제 경우가 이레귤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탐정에 로망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강력범죄, 특히 살인 같은 흉악범죄에 관련되는 게 많아서 그게 여러모로 꺼려졌는데다 어릴 때부터 하드보일드 추리소설을 읽어 왔다 보니 탐정의 업무영역에 더러운 분야가 꽤 있다는 것을 알았다 보니 부서질 로망이 애초에 없었다고 할까요, 그러합니다.

사실 법이 있어도 제대로 지킨다는 보장이 없는데다 탐정이 반드시 의뢰인을 위해 일한다는 보장도 마찬가지로 지켜지지 않으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탐정과 엮이지 않는 게 최선입니다. 어차피 진실이 어떻든 간에 이익이 더 되는 방향으로 일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니 탐정 또한 의심의 대상일 수밖에 없습니다.


사싵 탐정과 흥신소를 구분하는 것은 전혀 실익이 없습니다.

이건 코멘트를 분할해 쓰겠습니다.

Lester

2025-11-26 09:45:43

탐정에 로망이 있었다는 것은 다르게 말하면 '현실에 존재하는 히어로(?)에 로망이 있었다'라고 할 수 있겠죠. 상당수 탐정 관련 창작물들이 온갖 고난과 난제 속에서도 진실을 찾는 데에 성공한다는 내용으로 귀결되기도 했고. 하지만 탐정물 역사에서 초창기에 해당하는 아가사 크리스티조차 에르큘 포와로를 통해 '현실과 타협하는 탐정'을 보여준 것을 보면, 결국 시대상에 상관없이 사람마다 취향이 갈리는 듯합니다.


그렇기에 탐정에 로망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해서 이레귤러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탐정을 넘어서 현실의 자경단이나 창작물의 슈퍼히어로에 대해 무용론을 펼치는 사람의 논리와도 많이 맞닿아 있거든요. 법이 있어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다, 즉 '법이 있는데 뭐하러 그런 부류가 필요하냐, 법이 문제라면 법을 고치면 되는 것 아니냐'라는 법 중심의 관점인 거죠. 하지만 현실에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법이 쉽게 개선된 사례가 드물기에, 이런 탐정물처럼 준법과 탈법 및 불법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장르나 사례가 인기를 끈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탐정 딱지 달고서 의뢰인도 진실도 내팽개치는 돈벌레 같은 부류는 저도 극렬히 혐오합니다. 이게 딱 불량한 언론(일명 '기레기')과도 정확히 일치하거든요. 더 정확히는 그런 족속들은 직업을 막론하고 존재하지만, 명색이 '진실을 추구한다'라고 내세우는 직업군인 탐정과 언론이기에 더 밉상으로 보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세상은 너무 고도로 발전해서 옛날처럼 발로 뛰며 수소문하는 탐정은 존재할 수가 없죠. 그것이 탐정이란 개념에 대한 로망이 시드는 데에 일조한 것도 사실이라, 창작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SiteOwner

2025-11-25 23:59:24

사싵 탐정(探偵)과 흥신소(興信所)의 차이는 탐정이 자연인(自然人)이고 흥신소가 법인(法人)이라는 차이밖에 없습니다. 이게 전부입니다. 즉 탐정사무소와 흥신소는 동의어이고, 조금 더 가치중립적인 용어로 하자면 정보조사업(情報調査業) 정도가 됩니다. 애초에 흥신소라는 말 자체도 나쁜 뜻은 아니며, "신용을 올려주는 곳" 이라는 의미입니다. 정보조사를 통해 그 대상의 속성이 진실하고 믿을만한 것이 되면 신용이 올라가는 결과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지어졌지만 언어의 특성상 그런 좋은 의미는 세월이 흐르면 퇴색되는데다 그런 정보조사업을 영위한 법인들이 손대는 분야가 그리 깨끗하지 못하거나 매우 더러운 분야이다 보니 부정적인 의미가 덧씌워져서 그렇게 인식될 뿐입니다.


예의 어휘들이 만들어진 본고장인 일본의 경우 사회 각분야의 통계데이터 생산으로 유명하여 자주 인용되는 제국데이터뱅크(帝国データバンク, Teikoku Databank, Ltd.)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 기업이 창업 당시인 1900년의 이름이 제국흥신사(帝国興信社)였고 법인화 이후에 제국흥신소(帝国興信所)로 개칭되어 그 사명으로 영업하다가 1981년에 현재의 사명으로 개칭했습니다. 물론 흥신소라는 이름답게 결혼이나 고용방면의 개인조사도 취급했지만 현재는 그 사업부는 폐지되어 있고 현재는 기업신용조사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국내 방송광고에 잘 나오는 신용정보라는 상호의 기업도 따지고 보면 모두 흥신소입니다.


큐슈 여탐정 와카 이야기를 좀 더 첨언하겠습니다.

사실 이전의 큐슈 여행에서 못 본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 탐정사무소의 본점소재지인 사가현 사가시 및 주변지역에 저 광고가 자주 보이기 시작한 때가 2024년 3월부터였다는 지역신문의 보도가 있습니다. 이번의 큐슈 여행은 8년만의 것이었으니 이번에 처음 보는 게 당연했습니다. 지역내의 반응은 "임팩트 있다" 와 "사가현의 이미지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다" 로 갈리고, 현외에서도 사가현 사람들이 얼마나 불륜을 많이 저지르면 저런 광고가 자주 보이냐 하는 반응이 있다고 합니다.

SiteOwner

2025-11-26 23:37:01

어제 유튜브에서 봤던 큐슈 여탐정 와카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사가대학 예술지역디자인학부(度佐賀大学芸術地域デザイン学部) 소속의 대학생인 시라이시 모토히로(白石資陽)의 졸업과제작품으로 2024년에 제작된 40분 53초 분량의 다큐멘터리에는 여탐정 와카와 본인과의 인터뷰는 물론 여탐정 와카를 비롯한 여러 탐정사무소의 간판이 우후죽순 들어선 사정을 취재한 지역신문인 사가신문(佐賀新聞)의 기자 엔다 코지(円田浩二)와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2019년부터 영업중인 예의 여탐정 와카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여러모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는데, 여탐정 와카든 엔다 기자든 공통적으로 사가현의 지리사정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가현은 철도교통이 적은데다 중심지인 사가시에는 나가사키본선(長崎本線)만 있을 뿐이고 신칸센역인 큐슈신칸센(九州新幹線)의 신토스역(新鳥栖駅)과 니시큐슈신칸센(西九州新幹線)의 타케오온천역(武雄温泉駅)은 이어져 있지 않는데다 언제 이어질지 기약이 없는 채 나가사키본선을 다니는 열차로 이어질 뿐입니다. 북부의 카라츠(唐津)의 경우는 후쿠오카지하철공항선(福岡地下鉄空港線)과 바로 이어지는 치쿠히선(筑肥線)도 있고 그 카라츠선과 나가사키선을 잇는 남북종단철도인 카라츠선(唐津線)도 있습니다만 넓은 평지에 비해 철도네트워크가 부족하여 사가현민들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비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대로변에 여탐정 와카의 광고가 많고 기자도 그 점을 주목하는 듯합니다.


영상 속의 여탐정 와카는 광고와 이미지가 좀 다릅니다. 게다가 수십개의 광고판은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이미 그들만의 세계에 빠져 있어서 눈에 들어오지 않고 다른 사람들, 특히 외도 및 불륜조사가 필요한 사람들의 눈에 절실히 인식되는 듯합니다. 또한 "애들 보기 부끄럽다" 등의 반응에 대해서도 여탐정 와카는 인식을 하면서도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사명감과 책임을 갖고 일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엔다 기자도 탐정을 존경하고 또한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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