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불과 수시간 전에 일어났던 해난사고인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가 승객 246명 및 승무원 21명이 모두 무사하고 전원구조되는 형태로 수습되어 천만다행이예요. 2014년에 일어나서 국내는 물론 전세계를 충격과 슬픔으로 몰아넣은 세월호 침몰사고의 비극이 재현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예요.
자세한 사항은 이 뉴스보도를 참조하시면 되어요.
267명 탄 여객선 좌초... 3시간 만에 전원 구조, 2025년 11월 19일 조선일보 기사
내항여객선은 이용해 본 적이 없지만 국제여객선은 많이 이용해 봤고 바로 지난달에도 그렇게 여객선으로 여행을 했다 보니 이런 방면의 뉴스에는 특히 민감해요. 그리고 지난달 여행 때는 바다가 매우 거칠어서 크게 흔들렸던 것도 있었고 그래서 여러모로 우려가 안 될 수 없었어요.
좌초한 여객선인 퀸제누비아2호는 원래는 비욘드트러스트라는 이름으로 2021년 12월 10일에 취역한 신조선박이다 보니 현 시점에서는 운용기간이 아직 4년을 채우지 못한 상태. 얼마나 손상되었는지는 현재 상황하에서는 알 수 없으니까 판단은 아직 이르지만, 장기간에 걸쳐 다액의 비용을 들여 꼼꼼하게 수리해야 할 것은 필연적일 거예요. 그래도 인명피해가 없었으니까 신조선박을 조달하고 운용한 비용이 절대 헛되지는 않았다고 봐요.
이 사안에 대해서는 제 글의 코멘트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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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대왕고래
2025-11-30 22:46:43
큰일이었죠, 저거. 밤중에 듣고 얼마나 놀랬는지... 그래도 전원 구조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사고같은 건 없으면 좋겠네요, 정말.
마드리갈
2025-12-02 00:07:56
대참사로 이어지지 않아서 천만다행이예요. 이번에 여객선은 많이 손상되었지만 그래도 인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어요. 앞으로는 사고가 없으면 좋겠지만, 이 믿음이 언제까지 유효해질지도 걱정이 안 될 수 없으니 그게 문제이긴 해요. 게다가 내항여객선은 타 본 적은 없지만 한일국제항로를 이용하는 여객선은 많이 타 봤다 보니 특히 민감하게 여겨지네요.
이번 사건에서 운항종사인원의 근무태도에 문제점이 많았던 게 드러난 이상 이 분야를 제대로 정비하지 않으면 사고는 언제라도 재발할 수 있어요. 더 큰 규모로, 그리고 수습 못 할 레벨로.
마드리갈
2025-12-05 13:40:20
2025년 12월 5일 업데이트
전라남도 신안군의 장산도 해역에서 퀸제누비아2호 여객선을 좌초시킨 선장이 구속되었다고 목포해양경찰서가 발표했어요. 예의 선장은 퀸제누비아2호 취항 이후 해당 수역을 1천여차례 통과했으나 단 한번도 조타실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이 예의 피의자가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구속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어요.
관련보도를 하나 소개할께요.
267명 태운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좌초사고 낸···선장 구속, 2025년 12월 3일 서울신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