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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 히토요시

마키, 2024-01-19 18:19:30

조회 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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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여차저차 하다보니 해를 두번이나 넘겨서야 겨우 소개하는 KATO의 SL히토요시 입니다.


JR큐슈에서 유일하게 현역으로 가동하는 증기기관차 8620형 58654호기가 견인하는 임시 쾌속 관광 열차로 "쿠마모토 역(熊本駅)"에서부터 "히토요시 역(人吉駅)"에 이르는 87.5km 구간을 주행하는 노선 입니다. 다만 노선이 낙석이나 산사태 등으로 선로 유실이 잦은데다 견인기인 8620형 58654호기의 상태가 노후화로 매우 안좋기 때문에 운행은 부정기적이라는 모양.


현재는 견인기관차가 더 이상의 운행이 불가능할 정도라 2024년 3월을 기해 운행을 종료할 예정이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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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SL히토요시의 전용 사양으로 슬리브는 JR큐슈의 밤색 도장과 금색 라인을 이미지하고 있고, 북케이스는 검은색으로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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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은 기관차와 객차 3량, 점퍼선, 교체용 아놀드 커플러, SL히토요시 헤드마크와 이를 사용치 않을때 쓰는 커버 등이 부속. 

케이스 아래쪽에는 JR큐슈 사양의 DE10형 디젤기관차 2대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과 이들을 위한 SL히토요시 헤드마크도 준비되어 있네요. 

정작 디젤기관차들은 아마존에 매물이 없어서 여태 못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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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과는 별도로 "즐거움이 펼쳐지는 SL히토요시" 라는 특전 책자가 동봉됩니다.


내용은 SL히토요시의 관광 노선을 재현할 수 있는 레이아웃 플랜 가이드와 필요한 제품들이 나열되어 있고, 제품 발매 시점에서 2023년 발매 예정으로 예고되었던 사운드 박스의 SL히토요시 전용 사운드 카드의 발매 예고 등이 적혀있네요. 작년 목표 중 하나가 이것의 재현이었는데 결국 시도조차 못해보고 해를 넘겨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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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유 철도 8620형 증기기관차 58654호기

日本国有鉄道8620形蒸気機関車58654号機



메이지 말기에 다양한 외국계 기관차들을 운용하면서 보다 소형에 급행 견인도 가능한 여객견인기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1912년부터 1929년에 걸쳐 철도청에 의해 672량이 제조된 8620형 증기기관차의 후기형 435호기 입니다.


1922년(다이쇼 11년) 11월 18일 히타치 제작소에서 제조되어 같은해 12월 26일부터 "우라카미 기관고(浦上機関庫)"를 필두로 다양한 곳에 소속되어 큐슈 지방 각지를 누비고 다녔고 때로는 "오메시 열차(お召し列車, 황족 전용 열차)"의 견인기로 발탁되기도 하는 등 바쁜 생을 살았죠. 제조로부터 50년이 넘은 1975년(쇼와 50년) 3월 30일에 폐차되어 기관차로서의 임무를 마친 58654호기는 쿠마모토현 히토요시 시에 기증되어 "히사츠 선(肥薩線)"의 "야타카 역(矢岳駅)"앞 히토요시 시 SL전시관에 전시되었습니다.


한편 1987년(쇼와 62년) 7월 4일부터 다가오는 1989년 모지항(門司港) 개항 100주년이자 동시에 큐슈 철도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증기기관차를 복원하자는 프로젝트가 시동되었고, 그 복원 차량으로 선택된 것이 이 58654호기 였습니다. 여기에는 당시 큐슈에서 보유하고 있던 차량 중 그나마 전시관에서 주기적으로 관리를 받아 차량의 컨디션이 가장 좋은 편이었고 때문에 적은 예산으로도 복원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렇게 1988년(쇼와 63년) 6월 28일 오래된 부품들을 신품으로 교체하고, 법적 등록 절차 등도 마치고 복원이 완료된 58654호기는 두번째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도 "SL아소BOY(SLあそBOY)", 특별 편성 "은하철도999호(銀河鉄道999号)" 등 다양한 여객 열차를 견인하며 활약하던 58654호기 였지만, 원래가 1920년대에 만들어진 차량. 아무리 대대적으로 손을 봤다고 하지만 세월에 의한 노후화를 피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고, SL아소BOY의 노선을 운행하는 도중 누적된 피로의 영향으로 대차가 뒤틀리는 등의 심각한 이상현상이 발각되어 운행 중지가 내려집니다.


결국 다시 현역에서 물러난 58654호기 였지만 2007년(헤이세이 19년) 2월 21일에 "코쿠라 공장(小倉工場)"에서 대대적인 대개수를 거쳐 다시 한번 어떻게든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복원하는데 성공, 이후로는 2009년(헤이세이 21년) 4월 25일부터 SL히토요시의 견인기를 맡게 되었습니다.


연호를 무려 세번이나 넘긴 2022년(레이와 4년) 11월 18일에는 차령 100주년을 맞이하였고, 현재 차적이 등록되어 상업 운전이 가능한 증기기관차 중에서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증기기관차가 되었죠. 하지만 만들어진지 100년, 두번이나 대개수를 거쳐 오리지널 보다 신규 부품이 더 많은 실정에, 그럼에도 더 이상은 개보수로도 현상유지조차 불가능한 컨디션이고, 이러한 기관차를 손봐줄 전문인력의 부족 등을 이유로 2024년 3월을 기해 58654호기는 3번째이자, 아마도 이제는 정말로 마지막이 될 은퇴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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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차 전체를 치장하는 세밀한 금색 라인이 무척이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견인하는 열차에 따라 다양한 도색과 래핑으로 치장되었던 차량이지만 제품은 마지막 견인열차인 SL히토요시 견인기로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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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매우 작은 크기이지만 헤드 마크는 히토요시의 한자를 읽을 수 있을 정도의 해상도로 인쇄되어 있네요.

헤드마크를 쓰지 않을때 조인트 구멍을 덮는 커버도 제공은 됩니다만, 제품이 제품이다보니 쓸 일은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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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0형은 같은 형식의 도카이도형 차량 설명서에 전장 110mm라 명시되어 있습니다만 전장 16.7m, 1/150 스케일로 11cm에 불과한 차체에 수놓아진 세밀한 금색 라인과 기관차의 각종 등록 정보 등의 디테일 프린팅은 KATO의 증기기관차에 대한 애정과 노하우를 느낄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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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심플한 탄수차.

번호판 아래의 등록 정보는 아무래도 크기가 크기다보니 문자를 읽을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세밀한 프린팅으로 재현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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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실과 탄수차의 급탄부.

기관차에 생명을 불어넣는 부분이라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증기기관차에서 가장 좋아하는 파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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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많이 제조된 기관차인 D51형 498호기, 일본에서 가장 큰 여객 견인 기관차 C62형 2호기와 함께.

의식하고 모은 것도 아닌데, 가장 많은 기관차, 가장 큰 기관차, 가장 오래된 기관차라는 기적의 콜라보레이션이 만들어졌네요.


이것도 우연의 일치이지만 전부 특정 번호기 재현이라 차번이 전부 고정이라는 점도 우연의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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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계 객차 700번대의 1번차 오하후 50-701번차.


이들 객차량도 원래는 1977년부터 생산된 국철의 50계 객차를 1988년에 SL아소BOY 용으로 개조하여 700번대를 부여하고 58654호기가 견인하는 여객 관광용으로 사용된 차량입니다. 58654호기가 일시 은퇴하고 SL아소BOY가 폐지된 이후로는 디젤기관차 등에 견인되어 이런저런 이벤트 편성에 사용되다가 50654호가 다시 복귀하여 SL히토요시의 견인기가 됨에 따라 이들 50계 객차도 그에 맞춰 재개장되어 SL히토요시 용 객차로 재편성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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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차와 후미차가 되는 오하후 50계는 차량 앞부분이 전망덱으로 개조되어 있는 점이 외형적인 특징.

JR큐슈 특유의 짙은 밤색 도장에 금색 라인과 장식이 매우 고풍스럽고 멋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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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량 공통으로 맨눈으로는 거의 보이지도 않는 차번, 행성지, 지정석 표기 등이 세밀하게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86 마크는 아마도 견인기가 8620형(통칭 하치로쿠)이기에 이를 나타내는 표식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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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차 오하 50-701번차.

3호차 쪽 방향으로 뷔페와 카운터가 설치되어 있고, 출입문이 보기드문 접이식 도어인게 특징적인 객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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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쪽 벽면의 커다란 SL히토요시 로고 마크가 포인트인 멋있는 차량이라는 인상이네요.

그외에 출입문이 접이식 문으로 개조되어 있는 점도 이 차량만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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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차 오하후 50-702번차.

기본적인 만듦새나 구조는 1호차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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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인테리어.

각 차량은 내부가 각기 다른 종류의 목재로 제작되어 있는데, 이는 각자 다른 색의 사출색으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실내등 프리즘도 처음부터 전용 사양이 기본 장착.


각 차량에는 기차와 관련된 책이나 모형들이 전시된 SL서고, SL전시대 등이 설치되어 있는데, 실내등과는 별도로 선로의 집전을 통해 이 부분에 LED 조명이 켜지는 기믹이 3량 모두에 탑재되어 있네요. 또한 오하후 50계에만 전망덱 부분에 테일라이트가 내장되어 있고, 이때문에 차량 외장을 벗기거나 조립할때 파손에 주의할 것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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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량 편성으로 전장 526mm.

객차 3량의 단편성이지만 분위기는 최근의 세련된 특급 열차에 전혀 꿀리지 않는 멋있는 분위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상 KATO의 SL히토요시 였습니다.


세밀하고 훌륭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만듦새와 차량 자체의고풍스러운 분위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견인기 8620형 58654호기의 이야기 등이 어우러진 매우 만족스러운 일품이었네요. 58654호기 자체는 간간히 게스트로 드문드문 출연했지만 정작 본체의 소개는 매우 늦어지게 되었네요.

마키
東京タワーコレクターズ
ありったけの東京タワーグッズを集めるだけの変人。

5 댓글

마드리갈

2024-01-21 10:39:22

이제 현행 SL 히토요시도 앞으로 두 달 남짓만 더 운용되고 기관차 58654호는 101년 4개월의 운용역사에 종지부를 찍게 되네요. 도중에 퇴역한 적도 있었고 이번에 퇴역하면 확실히 기관차로서 더 이상 달리지 않겠죠. 그런 역사를 이렇게 KATO는 상품으로 발매해 주네요. 역시 증기기관차에 대한 애정이 잘 느껴지네요.

게다가 50계 객차도 역사와 함께 변천해왔네요. 비록 제작시기는 55년이나 떨어졌지만. 

만날 인연이 있었을지 당시의 제작자들은 과연 예측했을까요. 그 놀라운 만남의 역사를 이렇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소중해요.

두 해를 넘어 해 주신 이 SL 히토요시에의 소개에도 이렇게 역사가 새겨졌어요.


그러고 보니 큐슈를 여행하면서 증기기관차를 보긴 봤지만 큐슈철도기념관에서 정태보존중인 것이 전부였고 실제로 달리는 모습은 본 적이 없네요. 큐슈 여행이라고 해도 저 SL 히토요시가 운행되는 남부는 가 본 적이 없었다 보니...

마키

2024-01-24 00:01:56

100년전 다이쇼 시대에 태어나 연호가 세번이나 바뀐 레이와 시대에서도 현역으로 가동되는 기관차, 정말로 백전노장이 아닐수 없죠.

어떤 의미로는 일본의 근현대사를 전부 보고 체험한 산증인이 되기도 하네요.


정보를 찾아보면서 알게된 사실로는 큐슈 지방을 대표하는 얼굴이기도 하다보니 그만큼 애정이 각별한지 기관차는 설사 더 이상 운행할 일이 없어도 동태 보존으로 보존되길 바란다는 의견이 많다고 하네요. 또 다시 기관차와 헤어지게될 50계 객차들의 앞날은 아직 불투명하다고 하지만요.


홋카이도에서 시작해 어쩌다보니 일본 남단인 큐슈까지 내려오는걸 보면 중구난방 이라고 해도 나름대로 수집의 방향성은 있는 모양이에요.

SiteOwner

2024-02-17 13:31:19

SL히토요시를 실제로 접한 적은 없고 간혹 NHK에서 관련 프로그램이 방영되는 경우가 있어서 보기도 했는데 이렇게 폴리포닉 월드 포럼에도 KATO의 철도모형이 소개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접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1922년에 태어난 사람도 현재 생존중인 사람들이 많지는 않은데 기계의 물리적인 수명이 도래하기 전에 경제수명이 이미 끝나서 퇴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렇게 1922년에 제조된 기계가 현역인 것은 경이 그 자체입니다. 게다가 예의 기관차 58645호는 퇴역후 정태보존되었다 재취역한 것이기도 하니...

50계 객차의 저 레이아웃도 상당히 멋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옛 객차의 수수함이, 가까이서 보면 기관차와의 통일성을 갖춘 품위있는 배색과 문양이 두드러집니다. 기관차도 객차도 같이 보존된다면 과연 어떤 형태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예전에 후쿠오카현 북동부의 키타큐슈시를 여행할 때 칸몬카이쿄메카리역(関門海峡めかり駅)에서 정태보존중인 33계 객차 및 EF30형 전기기관차를 본 적이 있습니다(사이트 바로가기/일본어). 상태가 과히 좋지는 않았다 보니 아쉬움이 꽤 남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SL히토요시를 접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마키

2024-03-14 20:06:31

공식 스케줄 상으로는 다음주 토요일인 24년 3월 23일을 끝으로 공식적인 운행은 종료될 예정이라고 하니 이제 SL히토요시 로서 활동할 날도 이제 10일도 채 안 남았네요. 메이지 시대에 태어나 연호가 세번이나 바뀔동안 큐슈를 누비며 근현대사를 모두 겪은 백전노장의 기관차도 이제는 역사 속의 일이 되겠네요.


대개 증기기관차에 대해 가진 이미지는 옛 것, 좋게 말해 레트로라는 느낌이 크지만 SL히토요시는 기관차나 객차의 도장도 그렇고, 고풍스러우면서도 멋있는 느낌이라 좋아하네요. 아무래도 객차는 기관차에 비해 기대수명이 여유로울 테니 다시 다른 기관차와 함께 또 다른 모습으로 큐슈를 달리지 않을까 싶네요.

SiteOwner

2024-05-10 21:11:54

SL히토요시의 운용이 종료된 이 시점에서 과거의 견인기였던 증기기관차 8620형 58654호를 추억하는 기사가 이달에 나왔으니 소개해 보겠습니다. 특히 철도사진가 미나미 마사토키(南正時, 1946년생)가 해당 기관차가 다른 노선에서 다른 열차를 견인중인 모습은 물론 같은 형식의 다른 기관차를 촬영한 것도 같이 소개해 둔 귀중한 기사입니다.


 「ハチロク」大正から令和まで活躍したSLの記憶

("하치로쿠" 타이쇼에서 레이와까지 활약한 SL의 기억, 2024년 5월 4일 동양경제 온라인,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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