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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엔 에일드윈의 옷을 입은 미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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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쿠아의 옷을 입은 크루나에요.
크루나가 신경질이 잔뜩 났네요.
그리고 이번엔 에일드윈의 옷을 입은 미르노.
꼬맹이인 미르노가 이 옷을 입으니 요정 같은 느낌이네요.
같은 옷인대 굉장히 다른 느낌.
그나저나 이렇게 나란히 놓고 보니 상대적으로 크루나는 대충 그린지라 어째 미안해지네요(...)
(크루나는 오캔 1.1버전 / 미르노는 오캔 5.5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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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댓글
안샤르베인
2014-06-16 22:12:56
미르노가 입은 에일드윈의 복장이 생각보다 무척 잘 어울려서 놀랬습니다. 에일드윈이랑은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위화감이 없어요.
SiteOwner
2014-06-16 23:08:07
크루나가 신경질을 내는 게 얼굴뿐만 아니라 손에도 잘 나타나 있군요.
전체적으로는 억지로 행동을 참는 것 같고, 특히 모자를 잡은 손에 힘이 엄청나게 들어가 있어서, 금방이라도 아쿠아의 모자를 찢어버릴 것같은 불안함도 느껴지고 있습니다.
에일드윈의 옷은 정말 마법 그 자체입니다. 장신에다 성숙한 에일드윈에게도, 그리고 단신에 어린 미르노에게도 잘 어울려서 정말 놀랐습니다. 배경지식이 없다면 원래부터 미르노를 위해 만든 옷이라는 생각도 들 것 같아보입니다.
대왕고래
2014-06-17 14:20:37
화난 크루나도 꼬맹꼬맹한 미르노도, 둘 다 매우 귀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라고 크루나에게 했다면 한 대 맞았을 거 같습니다만, 귀여워보이니까 어쩔 수 없어요!
마드리갈
2014-06-18 03:20:12
어어...크루나의 표정이 굉장히 험악하고 무서워요!!
여차하다가는 잡고 있는 모자를 아예 확 찢어버릴 것 같이 손에 힘을 주고 있어요. 표정에는 분노와 수치가 동시에 나타나는 것 같고, 뭐랄까, 싫어하는 마녀인 아쿠아의 옷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런듯해요. 하지만 크루나도 스타일이 꽤 좋아서 잘 어울리고 있어요.
미르노는 꼬맹꼬맹!! 그리고 정말 사랑스러워요. 에일드윈의 어린 딸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달콤한 꽃향기에 안긴 것 같은 미르노의 모습이 볼수록 기분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