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휴식 대신 농사일이 있었습니다.
3가지 종류의 고구마(밤고구마, 황금고구마(밤고구마+호박고구마 교배종), 자색고구마) 모종을 심었지요.
왜 나에게는 휴식이 없는거야 왜 나는 햄보칼 수가 업써어어~~~~~~~~~~~
마침 비가 내려서 물 주는 수고는 덜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감자와 고구마는 남남의 사이입니다.(감자는 가지과, 고구마는 메꽃과)
피는 꽃 모양부터가 다르지요.
자색고구마 모종에 불량이 많았지만 용케도 다 심어 놓아도 여분의 고구마 모종이 남았네요.
3월 말에 심어 놓은 감자는 벌써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감자를 캘 6월 말이 기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