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전차 안에 차를 끓일수 있는 장치가 있다는 게 사실이었나 봅니다.
차를 받는 왼쪽 군인이 계급이 더 높을거 같네요. 이라크 참전경험이 있는거보니 이라크 패치 없는 오른쪽 병사보다 군생활 오래 하신듯. 옆에 세워진 총은 그 악명높은 창인가요..... 차에 국기가 덕지덕지 걸려있는걸 보니 홍보용 연출사진같긴 합니다.
지금 저 군인들이 마시는 차는 Fortnum&mason의 Queen's Diamond Jubilee teacaddy에 담겨진 Queen Anne 티백같네요. 옆에 널부러진 티백과 티팟에서 삐져나온 꽁다리 색을 보니 확실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