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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수레가 요란하다는 속담이 공감가는 티맥스 윈도우 시연회입니다.

처진방망이 2013.04.11 15:35:32

 

저는 마지막 4부가 제일 압권이었습니다.

이 운영체제의 기술적 한계가 연달아 가시적으로 드러난 것이 4부였으니까요.  

시행착오를 두려워해서는 안 되는 산업 중 하나가 IT산업이라지만, 이렇게 기술적으로 충분히 검증되지 않고, 게다가 표절 논란까지 있는 운영체제를 바로 상용으로 발표한다는 것은 뭔가가 한참 빗나갔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결국 이 운영체제를 만든 티맥스소프트는 2010년경 삼성그룹(삼성SDS) 에 팔리고 말았지요.

가히 운영체제의 컨베어 CV 880 시리즈라고 칭할 만합니다.

(하지만 컨베어 CV 880은 경제성이 떨어졌어도 제대로 작동했고, 표절 논란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