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오늘 오전에 도착한 진짜 크리스마스 선물(?)
세가의 하츠네 미쿠 크리스마스 2019 경품 피규어와 신카리온 ALFA-X입니다. 산타 미쿠는 샘플만 보면 꽤 작아보였는데, 실제로는 베이스 포함 25.5cm에 달하는 상당히 큼직한 사이즈네요. 조형 자체는 작년에 비하면 심플하고, 도색 마감 등도 딱 값싼 경품 수준이지만, 아마존 구매가 1200엔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생각해보면 단점이라고 하기도 뭐한 느낌.
신카리온 알파 X는 극장판 "신칸센 변형 로봇 신카리온 미래에서 온 최속의 알파 X"의 주역으로 베이스 모델은 E5계의 후속으로 개발중인 고속 운전 시험차량 "신칸센 E956계 전동차"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전 5량 편성으로 선두차와 후미차만 합체하는 스탠다드 타입의 알파 모드, 닥터 옐로처럼 5량 전편성이 합체하는?엑스 모드의 두가지 합체 패턴이 있고, 추가로 하야부사 Mk-2와의 합체도 전재로 되어 있는 등, 가격에 걸맞게 기믹 또한 풍부하네요.
할일이 태산같지만 오늘은 용산에 갔다가 덕수궁에 갔다가 남산에 갔다가 하는 식으로 하루종일?외출할?예정이네요.
덕분에 아트홀을 혼자서 도배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