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모형 만들기도 게임도 벌려둔건 많은데 아차하니 벌써 연말이네요. 마인크래프트로 틈나는대로 하던 건축물 복제는 간만에 대물(?)을 하나 잡았는데 규모가 규모다보니?올해 안에 만들긴 무리인거 같네요. 사쿠라신마치는 건물 몇개가 틈틈히 추가되긴 했지만 이쪽도 기본 계획 자체가 없다보니 표류중이구요.
2. 마스터 그레이드 등급으로 발매된 건담 하나를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타미야의 락카 스프레이 건메탈을 사다가 내부 프레임 부분만 칠해줬는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네요. 일부 부분도색 + 먹선 + 마감제 + 스프레이 도색 + 씰까지 해서 나름대로의 완전판을 만들어보려고 노력하고 있네요.?최소한 이번주 안으로 완성하고는 싶은데, 이는 또 다음주에 꿍꿍이를 하나 벌이고 있는 탓.
3. 아마도 스타워즈 프라모델의?영향이겠지만 근래들어선 이것저것 먹선과 부분도색을 곁들여 보고 있네요. 만드는 프라모델마다 눈을 오드아이로 칠하는 버릇은 또 어디서 든 건지 모르겠지만요. 말이 나온김에 스타워즈 프라모델의 경우?모으고자 했던 비클모델 시리즈는 기어이 Y윙을 입수하며 완료했습니다.?이것들도 위의 것과 함께 조만간 몰아서 소개해드릴 참이네요.
4. 성탄 특집 가족 사진은 작년 5회차를 마지막으로 올해부터는 안 할 생각입니다. 일일히 다 꺼내서 배치하는 것도 그렇고, 수중을 떠난 것도 있고, 뒷정리 하기도 귀찮고 힘들고 그래서 그냥 안하고 싶어지네요. 그대신 올해에는 어워드 형식을 빌려서 마음에 들었던 제품들을 골라서 간단히 품평이나 해볼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