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금니 씌운 치아 아래에 염증이 생겨서, 그것 때문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가서는, 마취하고, 금니 벗겨내고, 임시치아 입히고, 1차 신경치료를 받았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그냥 침대로 바로 골인했습니다. 어째선지 피곤했어요.
지금은 마취가 풀려서 그런가, 이빨이 슬슬 아프기 시작합니다.
막 쑤시고 그렇네요. 최대한 해당 방향으로는 음식물을 안 씹으려고 노력하지만 잘 되는지...
직장인이라 토요일말고는 시간이 안 나서, 몇 주 뒤 토요일에 병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지금 당장이라도 가서 모든 치료를 한번에 다 받고 완치해버리고 싶은데, 그건 무리겠죠...
자꾸 쑤시는 게 신경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