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흡연자인 터라 담배 관련에 대해서는 아는 게 일천하고,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아직 본
적이 없고 그런 게 있다고만 알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 전자담배의 위험, 특히 액상 전자담배의 독성 및 부작용이 알려지면서
급속히 퇴출되고 있다고 하네요.
전자담배
또한 담배인 이상 이로울 것은 당연히 없겠죠. 어차피 독성물질인 니코틴을 흡연하는 이상 형태가 어떻든 간에 흡입의 양이나 속도
등이 달라질 따름이지 본질이 바뀌는 것이 없으니까요. 게다가 간혹 폭발하여 사용자에 큰 상해를 입히거나 심지어는 사망사고를 내기도
하고, 그것에 더해서 액상 전자담배에는 중증 폐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 또한 나와 있어요. 그렇다 보니 이번주인 10월
23일에는 보건복지부가 사용중단의 강력권고를 내렸고, 각 편의점 체인에서도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어요(
이마트24도 합류...편의점 ‘빅4’ 액상 전자담배 4종 공급 중단, 2019년 10월 26일 조선닷컴 기사 참조).
이런 발명품은 역시 나오지 않는 게 옳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대체 담배가 뭐길래 이렇게 별의별 것이 나오는 건지...
예전에
폴리포닉 월드의 담배관련 제반사정(공작창 문서, 로그인 필요)을 작성할 때 조사하면서 담배 관련에 별의별 것이 다 있다는 것을 알고 놀랐던 것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