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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바람] 수수께끼의 남자

시어하트어택 2019.05.11 22:38:23

저번 화에 이어, 부차라티 팀은 보스의 얼굴과 지문을 인터넷에 올려 봤지만 별 소득이 없었습니다. 보스라면 이미 그런 자기 신상 정보 정도는 지워 버렸을 것이고 사망처리까지 해 놨을 테니까요. 그런데... 정체불명의 한 목소리가 그들에게 접촉합니다. 그 정체불명의 목소리는 자신을 아군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러나 전투가 가능한 상태는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 '디아볼로'의 능력을 말하며, 그것은 무적이고, 그러나 그것을 이길 수 있는 실마리를 가르쳐 줄 것이라고 합니다. 부차라티는 의심하지만 죠르노의 설득에 일단 믿어 보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 남자의 말대로 로마의 콜로세움으로 향합니다.


한편, 디아볼로는 비석을 수색하다가 부차라티 일행이 자신만만하게 어디론가 향한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그리고 도피오에게 자신이 웬만하면 부르려고 하지 않았던 부하 2명을 부를 테니 그들을 지휘해야 한다고 합니다.


시간은 흘러 한밤중. 미스타와 나란차는 상륙하려고 주변을 정탐하는데, 술주정뱅이 2명이 갑자기 몸이 무너져 버리는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미스타와 나란차, 그리고 거북이 안에까지 그 곰팡이가 옮아 버렸습니다. 이게 바로 초콜라타의 스탠드 '그린 디'의 능력. 그리고 세코는 그것을 녹화하고 있습니다. 죠르노는 곰팡이는 아래쪽으로 퍼진다는 것을 알아냈고, 미스타는 나란차에게 거북이를 위로 던지라고 하는데... 손에 곰팡이가 옮는 바람에 손에서 미끄러져 버렸습니다. 하지만 미스타가 보트를 폭파시킨 덕분에 모두 무사히 상륙했습니다.


다음 화는 이제 초콜라타, 세코와의 본격적인 대결이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