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리카. 자력을 조종합니다.
저번 화에 이어, 도피오는 보스가 빌려준 에피타프의 능력으로 몇 초 뒤를 예지하는데... 리조토가 투명한 상태에서 어디론가 이동하는 게 보입니다. 리조토는 도피오가 자신이 있는 곳을 공격한 걸 보고, 도피오에게 뭔가 있다는 확신을 하게 되죠. 목에 가위를 만드는데, 그걸 다 파악하고 있다는 듯 찢어내 버린 것도 그렇고요. 도피오는 에피타프의 예지를 보고 가위를 던져 리조토의 발목을 잘라 버립니다.
그런데... 리조토의 발목이 다시 붙는군요. 거기에 나온 조그만 스탠드들이 바로 리조토의 스탠드 메탈리카. 리조토는 뒤이어 땅에서 메스를 만들어내고, 얼굴에 바늘을 만들어내는 등 도피오에게 공격을 가합니다. 도피오의 피는 누런색으로 변했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리조토는 마침내 도피오의 진실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후의 일격을 하려는 찰나...
에어로스미스의 총탄이 리조토를 명중시켰습니다. 에어로스미스는 호흡을 감지하는 스탠드고, 도피오는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기에 리조토만 감지했던 것이죠. 오늘 이 싸움이 끝나나 싶었는데 이 싸움의 끝은 다음 주로 미뤄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