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주간 뭔가 이상하다던 여자사람친구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한 번 이야기를 해보자 해서 입질을 던져 보기로 결정했는데. 다행히 먼저 화는 안냈고 "지금 한가함?"이라고 입질을 던져봤는데
"동생이 죽었어"라고 보내더군요.
허허. 최근 힘든 일이라는게 이런거였나..
일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세한 사정은 잘 모르지만 힘든 시기에 미안해, 무례한 나를 용서해줘"라고 쪽지를 보냈습니다.
참.. 뭔가 안타깝고 오해와 진실은 뭔가 거리가 멀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해의 여지를 준 쪽은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일단 이젠 생각 안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