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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와 진실은 한 끝 차이인가.

aspern 2013.03.23 22:30:53

어제 3주간 뭔가 이상하다던 여자사람친구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한 번 이야기를 해보자 해서 입질을 던져 보기로 결정했는데.  다행히 먼저 화는 안냈고 "지금 한가함?"이라고 입질을 던져봤는데

"동생이 죽었어"라고 보내더군요.


허허. 최근 힘든 일이라는게 이런거였나..


일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세한 사정은 잘 모르지만 힘든 시기에 미안해, 무례한 나를 용서해줘"라고 쪽지를 보냈습니다.

참.. 뭔가 안타깝고 오해와 진실은 뭔가 거리가 멀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오해의 여지를 준 쪽은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일단 이젠 생각 안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