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간이 빨리 흐릅니다.
이제 오늘 밤을 끝으로 1월은 끝나고 자정부터는 2월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설 연휴와 입춘이 멀기만 한 날이 아니라 바로 다음주군요.
아주 큰 변화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일을 최선을 다해서 성실히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다는 데에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밤에 피곤한 기운이 약간 있기는 하지만 싫지는 않습니다. 오늘 밤에 편안히 쉴 수 있고, 내일이 끝나고 나면 또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마련이니까요.
지난 연말에 동생과 송년회를 하면서 위스키를 조금 마신 이래 올해 들어서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다 보니, 이번 연휴에는 간만에 경주법주를 마셔볼까 싶군요.
국내외 사정이 여러모로 흔들리고 혼란스럽더라도, 언젠가는 진정될 것이고, 우리의 삶은 잘 지켜져야겠지요.
앞으로 어떤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실현되면 그때 마음껏 기뻐하고 싶습니다.
포럼의 여러분들께도, 좋은 일을 맞이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