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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꿔온 꿈에 지대한 영향을 준 작품이 있습니다.

조커 2018.04.30 10:38:22
폴리포닉에서도 제가 꾼 꿈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길 한적이 있습니다만 그 다양한 꿈의 공통점은 상당히 모험적인 꿈이다 라는것입니다.


정말 어느것하나 모험적인 꿈이 아닌것이 없었지요. 저 자신이 배트맨이 되서 도시에 가득 들어차서 죄없는 사람들을 약탈하고 해하는 범죄자들을 맨주먹으로 일기당천하질 않나....수송헬기에 깃든 미소녀 멘탈모델과 전쟁에 참가하질 않나...심지어는 전쟁에서 파일럿으로 차출되서 학교책상을 개조한 전투기 아닌 전투기로 출격하질 않나....정말 제가 생각해도 모험적인 꿈이 아닌게 없었습니다.

평소엔 이것을 별 생각없이 넘겨왔는데 과거를 되집어 보니 이 작품을 본 이후로 꿈이 상당히 모험적이었던 것이 떠오르게 되더군요.


제가 초등학교때 비디오 대여점에 나왔던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솔로지인 도널드 서부에 가다 편에 수록된 A cowboy needs a horse란 작품입니다.

작품의 내용은 별거 없습니다. 그냥 한 소년이 꿈에서 카우보이가 되어 인디언과 대결하고 화해하고 마차강도를 잡고 철교위의 열차를 구하고 여자아이를 악당손에서 구출하고 현실로 다시 돌아오는 내용입니다만....저걸 보면서 나도 꿈에서라면 영웅도 되고 카우보이도 되고 그 어떤것도 되는 것이구나 라는 깨달음을 준 작품입니다.


.....아 물론 꿈을 제가 스스로 컨트롤 하는 경지까진 가진 못했습니다만. 이 작품을 본 이후로 제 꿈의 내용이 하나의 영웅담 또는 모험담이 되는 계기가 이 작품을 통해 이뤄진건 이제 저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운 마음으로 예전에 비디오 대여점에서 보던 디즈니 엔솔로지인 구피의 스포츠나 도널드 서부에 가다 를 유튜브에서 찾다가 문득 떠오른 과거의 추억과 계기가 떠올라 이곳에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PS.해당영상은 디즈니 작품이라 저작권에 관련된 패널티 수준이 핵폭탄급이라는 문제가 존재하여 혹여나 발생할 저작권 문제에 대비하여 링크는 하지 않으며 유튜브에서 제목인 A cowboy needs a horse로 검색해보시면 작품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