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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리독 남매

SiteOwner 2018.04.06 20:03:27
얼마 전부터 프레리독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동생이, 저의 모발패턴이 묘하게 프레리독같다고 해서 그렇게 별명이 붙어 버렸다 보니 그렇습니다.
동생에게 되물었습니다. "내가 프레리독이면, 넌?"
동생이 이렇게 답합니다. "오빠가 프레리독이니까, 그럼 나도 프레리독 할래!!"

게다가, 서로를 자주 안아주기도 하다 보니 이런 행동양식도 프레리독과 공통적인 게 많습니다. 게다가 원래 프레리독은 북미대륙에 흔한 동물인데다 저희집의 각종 취향도 북미 취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론이, 프레리독 남매가 된 것이죠.

그렇다 보니 검색해서 자주 보는 사진이나 영상에도 프레리독 관련이 많습니다.
특히, 털을 빗겨주면 좋아해 하는 모습이 이전에 길렀던 개와도 많이 닮아서 예전 생각도 나고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