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를 세태

SiteOwner 2018.01.17 23:59:41
20대 때 느꼈던 것을 요즘 들어서 다시 느끼고 있는데, 온 나라가 미친 것 같습니다.
특히, 북한과 중국에 관련된 것이라면 일단 이성이고 뭐고 다 정지하는 것 같아서 그게 역겹기 짝이 없는데다, 민주의 힘을 빌어서 전체주의로 가려는 움직임에서는 헛웃음마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대체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각 분야에서 최대한 성실히 살아온 일반인들은 그냥 바보가 되고, 반목과 증오와 폭력을 일삼아 온 자들이 득세하여 민주와 정의의 이름으로 정당화되는 게 너무나도 싫습니다. 인생을 잘못 살아 온 게 아닌가 하는 자괴감도 듭니다.

앞으로는 자유롭게 숨쉴 수는 있을지...
공기마저 친중이라서 미세먼지가 가득하다 보니 이것도 농담이 아니겠습니다.